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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복을 입고 운행하는 상황이 궁금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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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울 때에는 운행시 우모복을 입게 되면 땀이 젖어서 기능을 상실한다... 라고 알고 있었는데
히말라야 같은곳은 너무 추워서 땀도 안나는건가요? 아니면 땀이 나도 무시하고 추운걸 감수하며 입는건지...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상황이 적을것 같은데
글을보니 한국도 소백산 같은곳은 입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추워도 땀이 나서 입지 말아야 할 경우도 있을테고
살기 위해서는 입어야 할 상황도 있을 텐데
보통 어느정도 상황일 때 우모복을 입고 등반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프리마 로프트를 입고 운행하는 상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각엔 왠만하면 우모복 대신 프리마 로프트를 입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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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트만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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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영하 30도 40도 그러자나여 게다가 지대가 높아서 땀나게 걷지도 못하져 평속 1키로도 안나옵니다 그러니 저런걸 입는거죠 우리산에서도 추우면 우모복입고 산행하기도 합니다 |
썸머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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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에 우모복을 입는 일은 거의 없고요,
날이 아주 추운 날, 휴식하면서 입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하여 몸에 다시 온기가 돌기 전까지 잠시 입기는 합니다. 그래봐야 몇 분 정도에요. 소백산이나 덕유산의 칼바람 부는 능선에서 아주 아주 느린 속도로 걷는 경우에는 입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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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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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덕유 다녀오면서 프리마로프트와 비슷한 충전재 쓰는 점퍼 입었는데
안쪽은 땀으로 좀 젖었습니다만, 운행 내내 춥지 않고 좋았습니다.
-20도 정도였고요, 바람이 제법 불었는데 방풍이 되니 괜찮더라구요 쫄쫄이 베이스+나일론폴리자켓+플리스+아우터 이렇게요. 아우터 충전재는 클라이마쉴드, 충전량은 100g 짜리였습니다. 플리스랑 아우터 사이에 얇은 솜잠바도 입었었는데, 조금 걷다가 더워서 벗어버렸습니다.
보통 우모복 입으시는 경우가 백패킹시 텐트치고 자야할때 (걷기 등 운동이 없는 상태) 바람 많이 부는 곳에서 머물러야할때, 식사하실때 등,,그때 체온 유지 목적으로 많이 입으시는 듯 하더라구요.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등산용으로 하루 다녀오실 요량이시면 프리마로프트가 더 편리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젖어도 체온 유지되고, 세탁 용이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경량 오리털 패딩 따로 하나 챙겨다닐 생각입니다. 운행시 착용보다는 비상시 목적으로요. 만약에 백팩킹을 하게 된다면 우모바지 추가하면 될것 같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