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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동네 산 상의 복장 봐주세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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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정도 동네 수리산만 다니던 사람입니다. 높이가 450m 정도구요.
바로 뒷산이라 겨울에도 대충 겨울 등산티에 파카나 소프트 자켓 종류 입고 다녔습니다.
당일치기에 기껏해야 2~3시간, 길면 5시간이라 부담 없이 다녔습니다.
이제 수도권이나 기타 다른 산도 가보고 싶어요, 물론 당일치기구요.
제가 땀이 상체, 특히 머리 정수리부터 얼굴로 엄청 많습니다. 아주 추울 때에는 귀달이
달린 챙 모자 쓰기도 하는데 땀때문에 거의 안쓴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제가 가진 겨울 티 중에 두툼한 파워스트레치 이거 하나 뿐인데 이거에다가 봄가을 입는
바람막이 입으면 겨울에 추우려나요?
경량패딩 그런건 없습니다. 배낭도 32리터 짜리 있는데
거의 안가지고 다니고 물병만 주머니에 넣어 다닙니다.
인터넷 저렴이 소프트쉘 하나 있고 다운은 안나푸르나 가지고 있는데
겨울에 상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없습니다.
비오고 눈오고 할 때 산에 갈 일 없구요 설산을 가보고 싶은 로망은 있지만서도 일단은
안가본 수도권 산이나 가보려구요 관악산 등.
위에 파워스트레치 티에 바람막이 입고 배냥 가지고 다니고 거기에 경량패딩? 하나 사서
넣어 다니고 해야할까요?
고수님들한테 수준에 안맞는 질문이겠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에 공지에 레이어링 있는거 읽어보긴 했는데 잘 몰라요. 베이스레이어가 집티를 말하는건지
내의를 말하는건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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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하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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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날때 어떻게 하나요?
저는 올라갈때 땀나면 티한장만 입고 올라갑니다. 겨울산행은 땀 나기 전에 벗고 땀 마르기 전에 입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벗고 입고 반복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 산행 할 수 있어요. |
박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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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몸에 열 많은데 배는 차워서 항상 안에 쿨런닝 입고 산행합니다 올라갈땐 몸에 열이 많아서 울파워200 한장으로 버티는데 괜찮습니다 냄새도 않나고 좋아요 |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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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예로 들겠습니다 베이스는 정장으로 따지면 와이셔츠 정도 포지션이고와이셔츠 안에 메리야스 포지션을 속옷,이너,내복이라 보통 지칭하고 브린제의류 등이 해당됩니다 와이셔츠 위에 걸쳐 입는 베스트 정도가 미들레이어 포지션 정도 되겠네요 자켓은 일반적으로 등포에서 언급하는 소프트쉘 자켓류 가장 외부에 입는 코트류를 하드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봉급조직원인님이 보여주신 폴라텍파워스트레치 프로 제품은 활동성과 적당한 투습성과 보온 그리고 약간의 방풍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근교산 정도는 지금의 조합으로도 충분합니다만 보다 높은 산에 쾌적하게 다니시려면 언급하신 경량 패딩부터해서 여러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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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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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겨울용은 옷을사고싶어도 없어요
어제도 곰탕수리산 시작과끝을 타고왔네요 브린제(망사내의) 랩(소쉘 경량점퍼 우모복) 아크테릭스 ( 소셀 하드쉘 바지) 피엘라벤 (바지) 파타고니아( r1후디 ar후디) 언더아머 (속옷 베이스레이어)
엘라스틴원단함유된옷은 신축성이 좋습니다 파워스트레치원단은 땀배출은좋은데 방풍및방수기능은 떨어집니다 |
개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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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빠르게 오르다보니 땀이 많이 나는데
내의로 언더레이어 입고 저런 기모집업티만 입고 오릅니다. 영하 10도일때도 그렇게 다녔어요. 기모집업 위에 하드쉘 입었더니 하드쉘 안쪽이 내외 기온차로 결로로 물이 맺혀서 얼더라구요. 하드쉘이나 소프트쉘 대신 통풍이 좀 더 나은 플리스 자켓을 입었더니 이건 물방울이 밖쪽 털에 생겨서 얼더군요.ㅋㅋ 겨울산은 눈이 없어도 질척해서 바짓단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스패츠나 게이터는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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