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핏집은 없어보이고.

2L이니 망사가 덧데어 있어 무게도 나갈가고,

장점이라곤 5만원이라는 것밖에 없는데

그  5만원도 아끼시라고 하고싶음. 

제 경험상 하드쉘 자켓 구입 요령

  (시간 자니면 통기성은 무조건 떨어지기 마련)

  2.  2L 2.5L 보다는 3L이 오래 입어요. (2L 2.5L은 시간 지나면 가루로 범벅)

 3.  재질은 고어텍스(아니면 적어도 퍼텍스 쉴드)  역시 오래가요..

추가 

 eVent,   AscentShell, dry-q, Futurelight  등등은 고어텍스보다 통기성은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eVent 나 dry-q  재질을 사용한 랩이나 마운틴하드워어도  요즘  나오는 자켓보면 고어텍스로 되돌아갔습니다. 호카오네도 첨에는 eVent 사용하다가 지금은 고어텍스 멤브레인 사용.

@저어 

핏집이 뭐죠?처음 듣는 용어라 궁금하네요.

@백제인 땀배출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겨드랑이 지퍼를 말하는 것 같네요...

@백제인 

예 맞습니다. 겨드랑이 지퍼 

하드쉘은 통기성이 떨어져서  올라갈때는 더워서 못입고, 칼바람 부는 한겨울 소백이나 설악산 서북능선  정도 걸치는데, 그것도 길게 오르락 내리면 하면 땀이나서 벗다가 입었다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긴 핏집이 있으면, 자크만 열었다 닫았다 해도 땀배출이 되니까 편리합니다.  물론 핏집으로 무게면에서는 약간 손해를 보는데, 그래도 약간 더 무거운게 낫습니다.

@저어 

아 네 벤틸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핏집이라고도 하는군요.

컬럼비아 가성비높은 스테디셀러 하드쉘인 워터타이트 같네요. 그러파이트는 저 색깔이고.

하드쉘임에도 재질감 부드럽고, 별로 무겁지않고, 5년넘게 비상용으로 상비하는데 내구성도 좋아요.

단 직수모델이라 사이즈가 크게 나왔을 겁니다.

하드쉘은 보통 통기성이 떨어져서 등산 내내 입기보다 필요할때 꺼내입는 용도입니다. 레이어링부터 공부하시고 옷을 찾아보셔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