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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용량도 중요하지만 핏도 중요하지 않나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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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하계에 백운대 찍고 오는 당일코스라고하더라도
어깨끈 달린 힙색 컨셉의 가방이 아닐바에야
배낭을 멘다고치면 몸에 적당히 맞는게 좋지 않나요?
180에 90키로가 넘는데 10리터짜리 배낭 메면
보기에도 개나리봇짐 같아서 좀 그럴뿐더러
뭔가 밸런스도 영 안좋을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냥 등린이의 장비질을 위한 합리화일 뿐이고
등짐은 가벼운게 장땡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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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하는닉네임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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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엄청 작은 배낭 하나 있는데... 암만 좋고 가벼워도 안메요.
남이 신경 안 쓰는거 알아도 내가 불편해서 안 씀... 개나리 봇짐으로 표현 한거 같으니 어느 정도일지 감 잡히는데, 내려 놓고 메고 할 때 팔에 쓸리고, 불편하지 않나요? 키 크면 팔도 길텐데... 전 엄청 불편음...
암만 가벼운게 장땡이라도 저 불편함? 때메 ... 작은 가방은 못 메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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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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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0L씁니다. 같이 야등가는 친구가 보더니 괜찮다해서 친구도 하나 사줄라구요.. 친구가 말씀하시는 체격정도가 되겠네요
겨울엔 20L썼지만요 짐이 줄어서 10L면 될 것 같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넣고, 셀카삼각대 하나 넣고, 물한병과 후레쉬, 바람막이 이렇게 넣기에 충분합니다. 등산하면서 남에게 혐오만 안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옷도 주로 밝은 색 위주로 입습니다. 윗분말씀대로 10L가방의 단점은 카메라 꺼내야 할때... 팔빼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등짝에 착 붙여지도록 매는 관계로요... 그리고 이미 겨율에 굴러봐서 배낭이 저 머리를 보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만 10L여도 그 기능엔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니는 산들이 추락할 정도로 위험한 곳은 없어서요. 백팩쓸때는 물하나 후레쉬하나넣고 바람막히 넣으면 끝인데 조금 아쉽더군요 20L 25L는 좀 크고.. 10L가 적당해서 샀습니다.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