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이 빠르면 가을에나.. 늦으면 내년에나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가 2차 수술도 잘 마치고 회복해서 빠른 시일내에 같이 산을 가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시간을 달려 점심을 군산으로 짬뽕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쉬는 날이라네요. 친구가 당분간 짬뽕은 못먹을 듯 해서 그나마 간건데....
점심은 고기짬뽕(?)을 먹고... 고군산군도로 갔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모이면 산은 올라가야 하는데...수요일에 전망이 가장 좋다는 선유봉으로 가기로 ..
112m 정도인데 안전시설 없고 바위를 올라가는 것이니 트래킹화나 등산화 그리고 장갑을 추천합니다. 전망 하나 죽이네요...
어쨌든 오늘 사람은 마주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친구가 지금와서 코로나 걸리면 매우 곤란해지니....
오늘은 친구 체력이 그렇게 좋지 않으니 멀리는 갔지만 눈요기도 좀 하고... 선유봉에는 꼭 올라가보자고 갔습니다.
분명히 김O수 유튜버 영상을 봤는데 제대로 체크안했으니 헷갈려서 무료주차장을 갔다가... 다시 장자도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시 선유도쪽으로 걸어와 다리를 지나자마자 등산로라고 쓰여진 산을 갔으나... 길이 없고...
결국 선유도 무료 주차장을 지나서 오르는 길로 갔습니다. 땡볕에 땀은 엄청 흘렸지만 시원하더라구요.
어쨌든 헤메고 해서 올라갔습니다. 산에는 지금 우리 셋밖에 없네요.. 사진찍기는 좋습니다. 아재들 정상에서 인증샷 하나 찍고.....
느는 것 사진 찍는 실력이네요...
눈요기 사진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습니다. 올라 올때는 길도 엄청 막히는데 봄비가 내리네요...
산에만 오면 꼭 끝에 서야 하는 저.... 성격은 왜 그러는 걸까요??? 저는 무서워서 사진은 멀리서....
조금 더 올라와보니 친구 저기 서 있을때 저는 여기서 찍으면 ..어우 소름끼쳐요~... 하여간 사람들이 많이 간 흔적이 있네요.
왜 저런데 가서 서야 하는걸까요????? <- 전 이해 못함... 아니 무서워서라도 못감
여기는 작고 낮은 산이지만 숲길도 좋고 전망도 좋고 ... 그렇습니다.
아픈친구덕에 셋다 몸은 엄청 좋아졌네요... 아픈 친구도 힘내고 우리도 힘내고... 최대한 잘 수술되고 잘 정리되어서 빨리 추억여행 9가 나오길....저희도 기도합니다. 지금보니 지난 1년간 전국 일주를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가 전국을 돌아다니는데 정말 사람없이 좋은곳이 많구나를 새삼느끼네요 20대때 같이 돌아다닐때 지도책 잘못 보고 엄한 사북 태백 가던 시절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저희도 비슷해요 지금도 많이 아프니까 이렇게 보는거죠... 이외엔 대부분 장례식때만 보게됩니다.
기쁜일도 보는 일도 별로 없어서..... 그렇다고 다들 멀리사는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에 사는데도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