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젊을때 했던코스네요

시외버스타고 터미널내려 시내버스로이동

노고단올라가서 텐트로자고

석유버너로 새벽밥해먹고 해지기전에 천왕봉도착었던 기억이...

1. 대피소 예약만 가능하다면 2박이라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2. 후리아빠님이 이야기해 주셨네요.

3. 이건 너무 복잡한데 대충 쓰면...

   1) 기본 등산장비 (배낭, 스틱, 등산화, 비옷 등등등)

   2) 2박 동안 써야 할 침구류 (침낭이나 얇은 담요같은거)

   3) 2박동안 먹을 음식 (여름이라 음식 상하는거 고려해서 준비)

   4) 음식 해먹을 요리도구 (버너, 코펠, 가스, 수저 등)

   5) 요리도구 닦을 물티슈랑 휴지 (설거지 못합니다.)

4. 기타

   1) 물은 산행시 1리터면 될거구요 (지리산은 중간에 물 많이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체크하세요.)

   2) 음식은 햇반 같은거는 대피소에서 사먹을 수 있을텐데 파는게 한정적입니다. 미리 확인 필요.

   3) 음식 싸갈때 고기 같은거 꼭 사가세요. (하다못해 스팸 같은거라도... 대피소에서 라면같은거만 먹으면 눈물 납니다.)

   4) 혼자시면 배낭 무게 잘 고려 하세요.

다른분들 산행기 잘 찾아보세요. 요즘 유튜브에도 이런 저런거 많더라구요.

연휴라 자리 없겠네요.

평일이라면 취소분 예매하면 되는데...

치밭목에서 자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치밭목에서 1박의 경우도 계획에 넣으셔야 할 듯요.

물론 화대로는 힘들겠죠.

그냥 무난한 편인데...

2박을 생각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힘들죠. 

배낭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

사실 2박이면 그냥 노는 코스이긴 한데...

가장 중요한게 대피소 예약이고요.

그거 안되면 다 나가리죠. 

첫날 화엄사-벽소령이 힘드시겠네요. 일찍 출발하셔야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휴라 대피소 예약이 치열하겠네요. 

연하천, 장터목 예약도 같이 진행 가능해서 예약 되는 곳으로 가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