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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에서 만난 전주 산익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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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워링크등록안내
밀재에서 대야산 정상 방향으로
정상 300미터 못간지점에
등산로에 사람 키만한 큰바위가 있는 지점에서
길막하고 단체샷. 한쪽은 바위 한쪽은 낭떨어지 입니다.
사진이라도 빨리 찍던가 멤버들 다 모일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서 지나가는분들이 낭떨어지때문에 겁먹으면서 지나감.
정상에서 다른 산악회와 산객들이
인증샷 찍으려고 즐서있는데.
새치기해가며 인증샷 찍다가
대구에서 온 산악회분께 욕쳐먹음.
정상에서 피아골방향으로 하산중에
성악인지 먼지 노래를 목청것 불러댐.
어떤분이 뭐라고 하니 노래 멈춤.
술 담배
대야산 산은 좋은데
짜증이 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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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르마타포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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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런 겁니다.
회장 불러다가 차근차근 길막하지 말고 옆으로 비켜 기다리세요. 가르쳐 주어야죠.
하지만 어딜 가도 그 다음에 또 그럴 겁니다. 또 가르쳐 주어야죠.
개들은 반복훈련 밖에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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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쎌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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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참 좋더군요. 계곡과 코스.
단체로 다니면, 뭐랄가. 분위기 업되고, 알콩달콩도 있고해서, 자신들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객관화가 안되죠. 단체니까 숨는 효과(?)도 있고,
자전거든, 바이크든 등산이든. 인원이 모이면, 비슷한 사례가 반복됩니다.
보통 등산은 무리의 시작은 보통 9시 10시니. 일찍 가서, 일찍 즐기고 떠나기... 아님, 한 떼가 보이면 앞서던지. 다른 길 찾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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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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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비매너 인간들이 있죠 작년인가 재작년이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아침에 인증 사진 찍으려는데 동호회에서 자리잡고 본인들 멤버 다 올때까지 자리 안 비키고 지들끼리 계속 사진 찍더라구요 앞에 4명있는 상태에서 대기만 30분 이상 함 결국 해는 완전히 밝고 똥떵어리 불륜남녀들 |
행주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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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백록담에서 경상도 사투리 쓰던 산악횐지 모임인지 지들끼리 정상석 전세내고 5분 넘게 사진찍더군요. 참다못해 지금 결혼식 야외촬영왔냐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안보이냐고 소리 꽥 지르니까 눈으로 욕하며 비킵디다. 인성 덜된 것들은 도처에 서식하는거 같아요. |
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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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보니 생각이 납니다.
몇 년 전 대청봉 정상석에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떤 여자분 일행이 와서 인증사진 만 찍고 가면 되는데, 온갖 개폼을 다 잡고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앉았다가 웬 ㅈㄹ을 몇 명이서 바꿔가면서 하더군요. 우리는 별로 안생기고 보기 흉한 그 여자들 포즈를 계속 봐야하고... 한참을 기다리다 잠깐 비는 사이에 사진 찍었더니 " 자기는 평생에 한 번 밖에 안 오는데 그것도 못참냐고" 제게 항의를 하더군요. 평생 안올지를 내가 알아야 할 이유가 없지만 너무 황당하고 좋은 산에 와서 싸우기 싫어서 몇 마디만 쏘아 붙히고 끝냈습니다.
요즘은 산에도 또ㄹㅇ는 많은 것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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