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스프리 케스트럴38 제품을 받아서...집에와서...이거저거 유튜브보고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지금 한참동안 스틱걸이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이리 끼워봤다가 저리 끼워봤다가 하고있습니다. 

쎄로또레몰에도...동영상이 있긴한데...봐도 이해가 잘 안가서요.

스틱을 Z폴이라는걸 사려고했는데...아는 형님께서 안쓰는 스틱있다고 주셔서 일단 그걸로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안테나처럼 그냥 일자형이라서....좀 긴데...

분명 배낭에는 스틱걸라고 만들어놓은듯한 걸이가 있고..밑부분에도 고무튜브같이 해놓은 걸이가 있어서...

이 두곳에 거는거같긴 한데....이상하게....불편합니다.

스틱걸이가 이렇게 불편하지는 않을텐데...분명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거같은데.....독거노인이라서.....사진찍기도 힘들고....

제가 배낭 오기전까지 상상한 스틱걸이는....칼잡이가 검집에서 칼 한방에 꺼내는거 비슷하게.....

아.~~ 스틱이 필요하군..이러면......탁 ! 탁!! 이러면...걸고 빼고 될줄 알았는데....여간 힘드네요..

스틱걸어놓고 집에서 움직이니까 자꾸 빠지는데.....이건 아닌가보다싶어서..조언 부탁드립니다.

새 가방이라그런지...탄성고무줄 누르는거도 뻑뻑한거같고.....

얻은거라서...스틱 밑부분 꼬챙이같은곳에 뚜껑도 없어서....뭐라도 끼워야할거같은데...마땅한게 생각도 안나고....

이제 배낭왔겠다..스틱 얻었겠다....내일 헤드양파망 오겠다... 가방은 좀 당일로 큰 느낌은 있지만....새로 산 기념으로 가볼라했는데...

아오...스틱걸다가...몇시간을 뒤적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유튜브보면...스틱고리를 180도 감아서..걸라고 하는거도 있고...밑부분을 배배꼬아서 안빠지게 하라는 영상도 있는데...

제 배낭은 밑에 고무튜브같은걸 감아놔서..배배꼬지도 못하게 생겼네요.

나중에 배낭 만지작만지작 좀 더 해보고....저같은 등린이분들을 위해...구입후기(산행후기 아님) 남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틱끝부분인데...아래로 향하게 사이드포켓에 넣자니 뚜껑이 없어서 구멍날거같고..위로 향하면...다른 사람한테 위험할거같고..

제가 걸어본 형태...

밑부분이 움직이다 빠질거같습니다.

어깨끈에 달린 스틱고리인데...

저 누르는게 엄청 뻑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