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은 세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 방문시는 '당고개역'쪽에서 시작, '공릉헤링턴플레이스쪽(화랑대역쪽)'으로 하산했고,

두 번째 방문시는 '수락산' 갔다가 '불암산' 연계 산행을 했는데 정상 갔다가 하산길을 헤매는 바람에;;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날도 점점 어두워져 그냥 중간 어딘가 - 불암산 힐링타운?! - 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오늘은 확실한 하산길을 확인해보기 위해 다시 '공릉헤링턴플레이스쪽(화랑대역쪽)'에서 출발했습니다.

초입부터 공원 마냥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빗물골은 다소 아쉽;;)

에어 컴프레셔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외관에 비해 내부는 냄사가 좀 심했.......;;;;;;)

어느새 '불암산성(헬기장)' 도착이고요.

대체로 오르막이 많지 않고 평탄한 수준이라 편했습니다.

'거북산장'.

그 바로 옆 '거북바위'.

'불암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깔딱 고개입니다.

정상 도착.

정상에서 '석장봉' 방향.

오늘 '북한산'쪽 빛내림이 아주 기똥찼습니다...... ㅎㄷㄷㄷ

'석장봉'쪽으로 내려가다가 바라 본 '불암산' 정상.... 그런데............

'석장봉' 좌측 길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석장봉'으로도 갈 수 없게 출입금지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ㅠㅠㅠㅠ

무슨 이유인지도 좀 적어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북한산' 빛내림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점 회귀하는 걸로......?!?!

다시 '불암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가 절정 아니었나 싶습니다. ( ㅡ_ㅡ)=b

홀리~ 홀리~ Holy~ Holy~

원점회귀하게 된 건 좀 아쉽지만, 좋은 구경한 하루였습니다.

늘 다른 사람이 올린 빛내림 사진만 구경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