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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다녀왔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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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혼자만에 생각도 하게되고 내가 쉬고싶을때 아무때나 쉴수있고 계획에없던 코스로 가게되기도 하고
4호선 상계역 앞에 벽* 아파트에 지인이 살아서 지인한테 부탁해서 주차후 산행시작
상계역뒤에 불암산공원에서 스타트해서 불암정쪽으로해서 정상찍고 내려왔네요
아쉬운건 정상찍고 바로 내려오느라 사진을 못찍었다는거 ㅠ
하산하다 길 잘못들은줄.....
다행히 이정표 확인
다리 밑에 엄청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더라구요
물고기는 안보임
어릴적 이런곳에 가재 엄청 많았었는데
커피 마시면서 잠깐 휴식
날시가 더워서인지 계곡물이 시원하긴한테 엄청 차거나하진 않네요
5분정도 쉬면서 모기한테 10군데정도 물림
나는 당고계역쪽으로
여기 내려가면 당고계역 근처에 엄마손 칼국수 맛집있음
하산하다 대왕지네 발견
진짜 커서 깜작놀랬네요
칼만두 시킴 (만원)
노란 가루같은거 콩가루입니다
여기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맛
국물이 거의 콩국수준이던데 나이를 먹어서인지 먹을만 하더라구요
손만두가 3개 들어있는데 제 입맛에 딱 좋았어요 고기랑 김치랑 반반섞은 만두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먹으니 좀 죄송해서 혼자 오시는분 합석해도 된다하니 지하에도 자리 많다고 하더군요
산행하신분들 3~4분씩 계속 들어오시더라구요
여튼 좀 죄송해서 후딱 먹고 나옴
여긴 당고계역에서 좀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족발집인데 여기 진짜 맛집
할머니2분인가? 할머니랑 할아버진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던 족발집입니다
혹시 당고계역 근처가시는분 추천드려요
칼국수집은 호불호가 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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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9시25분
게같은날의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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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덥더라구요
최근날씨중 하필 오늘이 좀 더 더웠어요 ㅠ 머리복잡하고 잡생각이 많아질땐 혼자 투벅투벅 산에 오르면서 생각하면 집중도 엄청잘돼죠 ^^ |
게같은날의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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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과 같이산행 좋네요
칼국수는 나이 좀 있는 사람만 좋아할듯 합니다 족발집은 맛괜찮은데 가보신다하니 혹시나 입에 안맞으실까바 걱정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