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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욜에 설악산 중청1박 예약했는데.. 질문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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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밤에 기온이 영하까지도 예상하는데.
요즘 어떤지요?
최근에 다녀오신분 궁금합니다.
1. 대피소 히터 가동하는걸로 아는데, 침낭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아님 이너침낭만 가지고 가도 되는지요?
2. 그리고 중청대피소는 거의 풀로 찰건데... 침상(?)이 많이 답답하지는 않은지요?
3. 단풍은 뭐 큰 기대하지 않지만... 절정은 지난걸로 아는데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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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너 라이너로 충분했고 부족하면 플리스 자켓 입고 주무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코로나 이후 설악산 대피소 3번 이용했는데 모두 한자리씩 중간에 비워서 배정했습니다.
3. 정상부는 앙상한 가지만..들머리는 어느정도 마른 단풍하고 섞여 있을듯 합니다.
* 현 시점 윈디상으로는 약한비 예상이라 기상상태 계속 체크하셔야 할 듯 합니다. |
유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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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이너로 충분하다니 짐과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겠네요. 저도 올 5월 코로나때 3명분을 혼자서 잤는데.. 하... 그런데 비 소식은 정말 싫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ant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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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다녀옴 1. 히터 가동함. 새벽에 좀 덥다 느낄 정도..침낭 1개 필수(바닥이 목재라서 딱딱함)2. 중청이 1, 2대피소..2개 대피소가 있는데 1대피소만 개방해서 사용중. 요즘 단풍떄문에 그런지 대피소 신청자가 많아서, 덕분에 덕지덕지 옆에 붙어서 취침함(왜 1개 대피소만 사용하는지 의문..) 3. 정상부는 이미 지고 없고, 코스마다 다르긴 할텐데 아직은 단풍 남아 있긴 한듯(천불동이 괜찮았네요..) |
유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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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월에 갔을때 바닥공사는 꼭 필요해 보이더라구요.
역시 대피소 상황은 쉽지않네요. 단풍은 그나마 큰 기대가 없어서... 귀마개 필수, 그리고 좁은건 인내로... ^^ 답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