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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박2일 한라산 출발합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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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박2일 한라산 출발합니다.
처음 혼자가는 여행이라 설레이고, 가고싶었던 한라산이라 더더욱 설레이고 있습니다.
일정은 오후 비행기로 출발해서 3~4시경 도착해서 커피 + 저녁 먹고 또x 게하에서 쉬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한라산 등반하고 내려와서 저녁 9시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코스는 성판악으로 잡았다가 관음사 풍경이 좋다고 하셔서 관음사 > 성판악코스로 내려올 생각인데, 막상 갈려니 체력이 걱정됩니다..ㅎ
11월 초 날씨보니 요즘 서울날씨와 비슷할것 같아서 옷차림은
등산화, 등산바지(여름용), 장갑(자전거용 장갑이라 손가락 마디 나옴),반팔티, 긴팔티, 바람막이, 후리스(정상 도착 또는 추울때) 입을려고 합니다.
(등산바지 안에 살짝 기모들어간 얇은거 있는데 이게 나을까요???)
등산스틱도 가져갈까하다가 가방 하나(잔스포츠)만 가져갈꺼라서 짐이 기도하고 나중에 안쓸껏 같아서 게스트하우스에서 5,000원주고 대여하고
올라가서 먹을 음식으로는 김밥, 물500ml(3개), 초코바, 귤 정도 챙깁니다.
등산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체력적으로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한번 꼬옥 가보고 싶었고 좋은 기회가 있어서 더더욱 용기내 가봅니다.
잘 갔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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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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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에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왔습니다. 제가 등산 하는 날 날씨가 엄청 안좋았습니다. 구름이 엄청나게 많이 끼어서 윗세오름 휴게소 가기전부터 풍경을 하나도 못봤습니다. 온도도 꽤 추워서 긴팔에 잠바 입었는데도 바람 때문에 체온이 엄청 떨어지더군요. 제가 제주도 3박4일 머물렀는데, 3일정도 한라산 정상에 구름이 계속 머물고 있더군요. 한라산 정상까지 가신다고 하니 만일에 대비해서 여벌의 옷 챙겨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날씨 빼면 체력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완주 하시는데 별 문제 없으실겁니다. 날씨만 바쳐주면 지금 한라산 단풍 엄청 이쁠겁니다.
좋은 산행되세요 |
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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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은 목장갑 하나 챙겨가세요.
비 안와도 우비 챙겨가세요 추울때 우비 안에 입고 잠바 입으면 보온됩니다. 스틱은 산에 자주 가시는 분이면 안가져 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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