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가 잠시 스쳐지나간듯한 겨울왕국 이었습니다 ㅎ

저희도 승용 전륜 사계절 타이어로 다녀왔습니다.

제설 잘되어있었습니다. 도로에는 눈 흔적도 못찾을 정도로요.

복장은 내복없이

바지는 지금은 단종된 피엘 스퀘어트라우저 

( 캡트라우저 비슷한데 기모가 들어가있습니다 )

상의는 파타 써멀웨이트크루

얇은 솜잠바인 클뮤 발레 ( 이걸 알그론으로 보신듯 )

입고 거의 산행했고 시작할땐 보온을 위해

그위에다가 아크 스쿼미시 ( 얇은 바람막이 )

걸치고 산행하고 땀나기전에 벗고 ,

쉴때만 챙겨간 우모복 입었습니다.

오늘 예보상으로 풍속 3정도에 체감온도 영하 11도 예보되어 있었으나 산행시엔 추운거 못느껴서

장갑은 얇은 플리스장갑 껴도 손안시릴 정도였어요.

핫팩은 150g 짜리 챙겨갔습니다.

복장 있는것들로 준비 잘하시면 일반적인 날씨엔 큰걱정없이 잘 다녀오실 수 있는데 소백산 바람이 5이상이면 능선 진입전에 두꺼운 패딩입으셔야됩니다 후드꼭 쓰시고요..

산악날씨 예보는

https://www.weather.go.kr/w/theme/m...

참고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다녀오세요. 

@supernova199 

네넵 레이어링은 정해진거 없으나

치고 올라갈때 안더울 정도의 옷을 먼저 입으시고 ,

추울때 입을 옷을 그위에 걸치는게

입고벗는데 편하실겁니다.

참고로 

클뮤 발레를 같은 포지션으로 비교한다면

랩 브랜드에선 VR써미트( 구. 배퍼라이즈 )

와 비슷합니다. 

왕복 14km , 

평속 2.5 잡으시면 5시간 반정도인데

간식타임 하시고 넉넉하게 

6시간 30분 정도 생각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저희 둘다 천천히 다녀오는걸 좋아해서 엄청 천천히 다녀온걸 참고해주세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