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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오세암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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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ooboy
6 2023-01-25 20:24
조회 :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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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간성이 고향집이라 명절주간 머물던 중 오늘 갑자기 삘 받아서 10시에 나가 12시부터 올라갔습니다.
매우 추운날이라 염려했는데 어제보다 바람이 약해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네요~
다행히 백담사 셔틀은 운행 중입니다.
오고 가는 길 사람이 거의 없네요;
특히 영시암~오세암 길에서는 한 분도 못 보고 발자국도 좁게 한 두개만 이어져서 좀 무서웠습니다. 눈도 정말 많고 아이젠도 안 끼고;,
영시암 멧돼지 경고 문구에 계속 헛기침, 노래, 소리 내면서 걸었네요~
올라가는 길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잘 왔습니다.
백담사 돌아오니 4시네요...
내일은 아는 형이랑 봉정암으로 해서 중청에서 자는데 무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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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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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페바 부대가 간성읍(간성 <-> gop왔다갔다함)에 있었는데, 지명들이 친근감이 있네요.^^
동원 예비군 훈련때면 근거리 동네 형님들도 많이 오셨었고 전 무교라 안갔지만 종교행사 때 불교는 백담사도 종종 가서, 같이 가자고 꼬시던 동료도 있었는데 ㅋ |
럽앤팝
여의도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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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암, 봉정암은 시간 잘 맞춰가면 밥줍니다. 작년애도 줬거든요. 오세암 가는 길에 만경대 잠시 올라가서 내설악 감상하는 게 메인 이벤트인데.... 봉정암 가실때 오세암 거쳐 가야동 계곡으로 가실 지 아니면 오세암쪽이 아니라 바로 구곡담 계곡쪽으로 가실 지 모르겠네요. 가야동 계곡은 이 날씨에는 좀 험할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