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입수를 계획한다면 중산리탐센 아래 새로 조성된 데크길로

내려가야 하고요. 

유암폭포가 뭔지 잘 모르시는듯....

차라리 들머리를 중산리로 잡고 세석서 백무동 하산이 더 좋을듯합니다.

계곡도 좋지만 이 시기 장터목 세석구간 야생화 천지고 길도 이뻐서 눈이 즐겁습니다.

이게 맞아요. 

세석 백무동 하산길이 계곡길이예요. 

중산리는 하산길에 계곡? 뭐 그런거 없어요.

저같은 경우는 1박 까지는 아니고..

당일로 새벽3시에 중산리 에서 천왕봉 찍고 장터목 들러서 중산리 쪽으로 하산 했었습니다.

하산길에 계곡 있어서 좋습니다.

아주아주 천천히 가서 3시에 시작해서 7:30 에 천왕봉 올라가고 하산이 11:30 이었습니다. 

새벽에 천왕봉 일출을 보고 시간여유가 있다면

위에서 아카시이아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천왕봉~장터목~세석~한신폭포~백무동을 강력 추천 합니다.

장터목~세석구간 3.4km(약 1시간 30분 소요)를 더 투자 하시는 것인데...

절대 후회 안합니다. 연하선경과 촛대봉에서 내려다보는 세석대피소의 풍광을 생각해본다면

이 코스 강력 추천 입니다.

3.4km 구간 중에서 연하선경~촛대봉 구간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 피로는 촛대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으로 모두 해소가 될 겁니다.

그리고 한신(폭포)계곡 또한 절대 후회 안하실 겁니다.

세석~백무동 코스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귀가길 교통편으로 백무동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오는 버스시간표와

혹시 모르니 백무동에서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시외(고속)버스 시간표를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2016년 10월9일

연하봉에서 바라본 연하선경과 천왕봉 방향 풍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