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지나가고, 통제가 풀렸고요. 

중산리 출발해서 2시40분경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도착하니, 국공직원이 올라가도 된다고 하드군요. 올라가다보니, 저보다 먼저 출발하신분들이 많드군요. 거의 추월해서 3번째로 도착했고,(4시53분) 천왕봉은 곰탕이드군요. 바로 중봉으로 이동했습니다.

중봉을 도착하니, 구름이 빠른속도로 이동을 해서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습니다. 천왕봉쪽에서 구름들이 빠르게 이동을 하드군요.

천왕봉쪽보다 중봉쪽이 일출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리산 일출 오실분들은 바람막이 필수입니다. 새벽에 엄청춥습니다. 저는 바람막이를 입었지만, 30분이상 대기를 해서 그런지 몸이 떨려오드군요. 체온유지 잘하시길 바랍니다. 

산행은 일출감상후 세석대피소쪽으로 이동해서 거림으로 하산했고, 내대마을까지 내려와서 중산리로 넘어왔습니다. 약 26km정도 걸었고, 휴식시간 포함 9시간45분 걸렸습니다. 제가 이코스만 올해 12번인지 13번 다녀왔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천왕봉 일출과 연하선경과 촛대봉 풍경을 볼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오늘의 멋졌든 모습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해가 뜨기전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졌지만, 멋진 모습

중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주위 운해가 멋졌습니다. 2-3시간 지나니 반야봉 운해는 다사라졌습니다.

3배로 당겨서 찍어본 반야봉 운해

이제품을 7월6일 뽐게 보고 구입했습니다. 의미없는 소비자가 279000원입니다.  링크글 댓글에 정사이즈 사면된다고 해서 정사이즈를 샀으나, 제기준에 5mm 업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발볼이 넓은데, 와이드핏이라고 써놓았지만, 캠프라인보다 좁드군요. 

저는 비올때 산행할때 고어텍스가 꼭 필요한부분이라서 캠프라인, 등산화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캠프라인 등산화를 안좋아합니다. 이유는 무겁고, 딱딱합니다. 쿠션감 좋은 등산화를 많이 선호합니다. 위 제품도 쿠션이 좋은건 아니지만, 인솔 한개 더 깔아주면 신을만은 하드군요. 신발무게도 발목잡아주는 신발치고는 무겁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머렐 찹록의 메가그립을 아주 만족해서 사용중인데, 네파 디아노도 비브람 메가그립이드라고요. 그립을 잡아주는게 머렐찹록보다 떨어졌습니다. 일반 비브람보다는 미끄럼이 들했지만, 제가 아는 비브람 메가그립의 그립력은 아니였습니다.

이신발신고 지리산 산행 2번 신었는데, 26.5*2 53km 걸었습니다. 앞코(혀바닥)가 벌어졌습니다. 생산일자를 보니, 21년 12월 생산이드군요. 1년8개월지난 상품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as 맡겨볼려고요.

저는 위제품 삼성카드 결재해서 7093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금액 비슷하다고 하면 구입도 괜찮습니다. 더비싸면 글쎄요 입니다.

뽐게 보다가 저렴한 신발 나오면 테스트로 한번씩 구매하는데,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는데, 이제품은 성공도 실패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세모입니다. 

그리고, 찹록은 벌써 2개째 사용중입니다. 첫번째 신발로 정확하게 거리는 모르겠지만, 약700-800km정도 걸었든것 같고요. 화대종주도 찹록 신고 했고, 33000원정도에 구매해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손각대로 찍은 일출 하이퍼랩스와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