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에 몇번 가볍게 산행다니는 등린입니다.

오래 전 캠프라인 코치 라는 등산화를 구매했었습니다.

예전이라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높지 않은 가격과 (10만원 미만으로 구매 기억)

고어텍스이고

접지력이 좋다..... 라는 이유로 구매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소금강을 다녀왔는데

다 내려와서 밑창이 신발에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ㅠㅠ

코치를 구매해서 1년여 신고 다니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등산을 못하며 신발장에 넣어둔지 7~8년 된 것 같습니다 ㅠ

지난주 간만에 트레킹화 놓고 등산화 챙겨서 갔는데

아마도 오래되어 삭은 듯 싶습니다.

캠프라인에서 밑창을 갈아주긴 한다는데 6만원에 추가로 택배비가 들어갈 것 같고

아무리 상단 부분은 아직 멀쩡하다해도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등산화에 다시 6만원을 투자하기에는 좀 아닌 듯 싶어

이참에(?) 새 등산화를 구매 고려하고 있습니다.

10만원 미만대로

미드컷 등산화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뽐게에 나왔던 네파 디아노가 조건에 만족해 보이긴 하는데

7.9만에 나왔던게 지금은 8.9만이니 괜시리 손이 안갑니다 ^^;

요 제품이 가격대나 방수 등은 괜찮아보이는데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요 제품은 어떨련지요?

트렉스타 저렴한 제품도 보이고요 ^^

트렉스타 밑창 교환이 가능하다라는 등산화도 보이고요

네파 제품도 눈에 들어오고요

 -> 이 제품은 다시보니 사이즈가 없네요. ㅠ

 위의 네파가 사이즈가 없어서 사이즈 있는 제품으로 추가 등록해봅니다. 

대충 이정도 담아두었는데

이 가운데서 구매하신다면 어떤 제품을 구매(추천)하실지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일단 예산을 10만원 미만으로 해서 위와 같이 후보군을 정하긴 했는데

혹시 예산이 초과되더라도 강추해주실 제품이 있으면 아낌없이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20~30까지 등산화에 투자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10만원보다 조금 더 올라가는 것은 상황에 따라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발목이 낮은 운동화 스타일의 트레킹화는 2켤레 가지고 있고

아주 높은 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돌/바위가 있는 그런 산에 올라갈 때 

고인 물을 지나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방수가 되고

발목 보호가 되게 발목이 높은 미드컷 수준의 등산화를 찾는 상황입니다.

이런 산행은 1년에 6회 미만이 될 듯 싶습니다 ^^;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