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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두타산 갈려고 무작정 집에서 나왔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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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등산화도 등산복도 없이
그냥 집에 잇는거 대충 챙겨서 일단 니와봤습니다
2년전부터 가보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연휴가 긴틈을 이용하여
막상 왓는데 새벽일찍 일어나 운전해서 올 엄두가 나질 않아
동해시에 잇는 찜질방에서 하룻밤 숙박하고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할까 하는데
몇시부터 입장 가능한지 모르겟네요
등산해본지가 벌써 20년 전이라 두근두근 거립니다 ㅎㅎ
내일 날씨가 화창하길
그리고 등산 후 귀가할때 차가 안 막히길 ㅜㅜ
안 막혀도 3시간 거리인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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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8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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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쪽이 가장 난이도가 낮은데 항상 출입은 가능합니다. 대신 배틀바위 왕복하기에는 24km에 획고 1800m정도라 좀 빡세실 수 있습니다. 정상만 왕복이면 12km에 950m정도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천은사쪽 코스도 항상 출입은 가능합니다. 무릉쪽에서 올라가시는게 볼거리는 많은데 입장료를 받는 쪽이라 언제 열리는 지는 모르겠네요. 이쪽으로 가시면 배틀바위쪽부터 정상올라가는 코스가 좀 많이 험하니 발목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댓재쪽으로 들어가셔서 정상찍고 천은사로 가시는 분들 많은데 쉰움산이 꽤 볼만합니다.
다른 산들과 다르게 굴러다니는 돌도 많고 젖은 나무뿌리도 많으니 주의하셔서 안전한 산행되시기 바랍니다. |
리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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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가본적 없지만. 국내 1등급 난이도이면서 별볼일 없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대신 배틀바위 ~ 마천루 코스는 자신있게 추천 드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뭐랄까.. 개인적으로 뷰↑& 데크길 최소화 자연친화적? 코스를 선호하는데. 딱 난이도 중하? 재밌는 길과 여기저기 눈 돌리기 좋은, 지루하지 않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주의점은 처음 시작부터 급경사가 시작돼서 초반 페이스조절만 살짝하시고. 중간에 폭포소리 들린 후 비상대피로 이정표(두타산성 빠지는길. 여기 뷰 정말 좋습니다. 전 처음 봤을때 아바타 CG 떠올랐습니다만....다른분께서 어떠실지는..) 잠깐들렀다가 다시올라와서 코스진행. 산성12폭포 지나서 '등산로 아님 낭떠러지' 이정표 샛길로 들어가면 폭포뷰 좋습니다. 그 이후는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여름 자연에어컨 쌍폭포 등.. 비온지 일주일정도 지나서 수량이 풍부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날씨는 평타쯤 치지않을까 예상되고요.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 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근처 추암(해수욕장)도 예로부터 명소였고 바로 남쪽 삼척 새천년도로(드라이브 코스로 좋아요), 천곡동굴(시내중심), 북부 해안(묵호등대 등), 쫌더 강릉쪽은 금진항 드라이브코스&바다부채길(강릉시내보다 동해에서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등. 다 둘러보시면 알차게 보내시지 않을까도 싶습니다.(워낙 작은 도시라..) |
리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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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요한 입장시간을 깜빡했네요. 경험은 없지만 듣기로는 입산 통제 따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9시 이전 인가? 암튼 이른시간 입장 시 타지인 주차료+입장료 (2000+2000) 안내고 들어갈 수 있다고 듣긴했는데.. 그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ㅠㅠ |
흔들리는갈대와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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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다녀왓습니다
남들은 4시간 코스라는데 저는 구경포함 7시간 걸렷네요 매표서 통과 9시 다시 회귀해서 통과하니 오후 3시더라구요 저질체력 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