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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등산화 신고 등산을 어제 처음 해봤는데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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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상 제목이 뭔가 좀 이상한거 같긴 한데..
여튼....
제목 그대로 제가 살면서 등산화를 신고 등산을 어제 처음 해봤거든요
지금까지는 그냥 아주 짧은 1~2시간 정도의 등산이든
아님 6시간 이상 걸리는 종주 산행이든 그냥 일반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했거든요...
뭐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론 히말라야 가는것도 아니고
한달내내 매일 등산 다닐것도 아니고
등산화가 굳이 필요 있겠나 싶어서 구입 안하고 지금까지 계속 등산을 다녔는데요
그래도 주 3회 이상은 계속 등산을 하긴 했었습니다(왕복1시간40분 정도의 코스)
한달전쯤에 우연히 어떤 등산화를 유투브 에서 보게 됐는데요
디자인이 완전 제 취향이라 걍 별 생각없이 구입하게 됐거든요
그리곤 사놓고도 계속 운동화 신고 등산 다니다가
이번 연휴 기간에 6시간 정도 코스의 자주 가는 종주 등산을
한달전에 구입한 등산화를 신고 해봤는데요
와~진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내가 지금까지 뭘 한건지 싶을 정도로
피로도가 일반 운동화를 착용 했을시에 10이라면
등산화 신고 등산을 해보니까 피로도가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2~3정도로 느껴지더라고요
발이 편하고 뭐 쿠션감 그런걸 떠나서
6시간 등산 후의 피로도 차이가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피로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 같은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저처럼 그냥 일반 운동화 신고 등산 하시는 회원님 계시면
그냥 아무 등산화나 저렴한거 많으니까요
꼭 한번 등산화 신고 등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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