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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풍철 백운대는 가는게 아니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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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운대 아닌 다른 코스만 다녀서 오랜만에 백운대 갔는데
평일임에도 사람이 어마어마하네요.
밥 먹을 자리도 없을 만큼이요.
백운대가 단풍이 그리 이쁘게 보이는 위치가 아닌데 왜 다들 백운대로 오는지 이해가... ㅎㅎㅎ
오늘도 여전히 술 먹는 분들 계시던데 먹는것도 불법이지만
그럼에도 먹겠다면 깨끗하게 먹읍시다.
오늘 봉암문 아래쪽에서 젊은 사람 나이 있는 사람 10여명이
김치인지 홍어무침인지 음식들 깔아놓고 막걸리판 벌이던데
먹던 막걸리 찌꺼기는 왜 자꾸 산에다 부어버리는가 모르겠네요.
지나가면서 들리라고 보면서 '왜 저래?" 그랬는데 용기가 부족해서 목소리가 작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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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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