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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오스프리 배낭 구매 취소 이야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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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톡옴.
배낭이 짝퉁인지 아닌지 좀 봐달라고 함.
보내온 링크보니 옥x의 오스프리 배낭 해외 구매대행.
대충 가격이랑 형태보니 짝퉁아닌듯해서
오케이 했는데,
지인이 나중에 배낭 주문햇다고
톡옴.
나: 무슨 모델요 ??
지 : 오스프리 skarab 스키머 블랙 30리터요
나 : 얼마요??
지 : 55,000원요.
나 : 옛???
오스프리가 특가세일했나??
병행수입품이 본래 이리 싼가??
주문했다는 제품 링크를 보내오는데 보니
아까와는 다른 쿠X 해외구매대행,
근데 제품사진이 전부 중국판으로 찍힌 사진.
중국에서 발송한다고.
싸한데.....
제품 댓글읽어보니,
배낭 첨 사시는 분은 저렴하게 잘샀다고
좋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오스프리 이미 사보신분은
오스프리 비슷한데, 로고 찍힌거나 글씨가
살짝이상하고 품질도 짝퉁같다는 표현도 있음.
불안해서 지인에게 취소하라고 하고
다시 살펴보는데, 겉으로 보면
제품 사진상으로 진짜 같음....
제품은 직접 받아보지 않아서
그 제품이 정품인지 아닌지는 난 모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짝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가격.
한 두개 모델의 소량이면
특가 처분으로 볼수 있지만,
판매자 제품페이지에 보니
판매되는 모델이 전부 일반가격의 1/2 이하.
오스프리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수 없음.
진짜 등산첨하시는 분들 물건사기 힘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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