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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장산 등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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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을 가려고했으나
대설주의보로 통제한다라길래 포기했는데
밤새 눈이 얼마 안와서 계룡산 국립 공원 사무소로 전화를 아침에 해봤는데 안받더군요.
계룡산을 포기하고 식장산으로.....
며칠전 비가왔다고 물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못보던 폭포(?) 도 생겨났고
사람들이 잘 안가는 코스로 갔습니다.
발자국 없음.
가다가 벤치 4개 있는장소에서 길 못찾음
여러방향으로 헤메다가
위와 같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설마 여기겠어 하고 가봤는데 길이데요. ㄷ ㄷ ㄷ
발자국 없는 길은 정말 길인지 아닌지 헷갈리더군요.
대전 조망 파노라마 한장찍고
이쪽은 대청호
저 멀리 계룡산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 갔다가 독수리봉쪽으로 갑니다.
오우~~~
별 기대 안했는데 볼만하더군요.
운좋으면 볼만한 눈구경도 가까운 동네산도 할수 있네요. ㅎㅎ
평소 돌 징검다리가 거의 드러나 있고 물도 적었는데
오늘은 완전 많네요.
오늘 길 헤멘곳........
오늘 얻은 교훈
발자국 없는 등산 코스는 가질 말자.... 길 헤메기 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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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삐오르
레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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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 아는길(?) 위에서 아래로 10년전쯤 많이 내려와서 잘 갈 수 있을거란 자신감(?) 때문에 가봤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그건 아니다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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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천공원에서 식장산전망대로 바로 올라가는 길 너무 정비가 안 되어 있어요ㅠㅠ 눈 안왔을때에도 가다가 두 번은 다른 길로 들어서고 세 번째에도 다른 길로 가다가 사람들한테 물어서 올라갔는데 저도 딱 그 의자 있는 곳에서 꽤 헤맸어요ㅠㅠ 옆에 차도로 된 길이 있어서 그런지 그 길은 정비를 안하는거 같아요ㅠㅠ 블로그 글들에서도 길 잘 몰라서 헤맸다는 글들이 꽤 되더라구요ㅠㅠ |
레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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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왔을때도 헤메셨군요.
그 길이 등산객이 거의 안다니는것 같더라구요.
+ 몇년전 멀정한길 이상하게 정비하더니 그후 폭우 때문인지 정비 여파인지 길이 더 망가졌더라구요.
어설프게 정비한다 손대서 망한 케이스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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