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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리 반품했습니다. (아쉬움을 빙자한 추천 요청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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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큰 맘 먹고 질렀는데
겨드랑이가 너무 쫄리더라구요.
입다보면 좀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입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산에 입고 갔는데 겨드랑이 자꾸 신경쓰이면
산행내내 불편할까봐 그냥 반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만 그런가 싶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저같은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랩 제품이 원래 좀 겨드랑이가 낑긴다고들 ㅋ
그래서 다시 하드쉘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시점이 됐습니다... 후...
그냥 십여년 전에 산 에이글 쟈켓 계속 입을까 싶기도 하구요.
얼마전 덕유산갔는데 나쁘지 더라구요 ㅎㅎ
역시 토렌쉘이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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