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날 지리산 다녀왔을때보다 시계도 좋았고, 따뜻했습니다. 바닥에 눈이 많아서 운행하는데, 좀 힘들었고, 중봉부터 치밭목대피소까지는 정말 눈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보통 장단지까지 눈이 쌓였고, 깊은곳은 허벅지까지도 빠지드군요. 중봉에서 치밭목(3.1km구간)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치밭목대피소뒤 샘터에 물받으로 가는것도 힘들드군요. 저가 러셀하면서 다녀왔습니다. 

무제치기폭포구간 83m 왕복하는데, 15분에서20분 걸린것 같습니다. 눈이 정말 많았습니다. 멋진 무제치기 폭포 구경하였습니다. 

다른계절 화대종주보다 1.5배이상 힘들었든것 같습니다. 등산화 아이젠 안하고, 천왕봉까지 왔고, 천왕봉부터 아이젠 착용했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서, 중봉부터 신발에 눈이들어와서, 양말 다젖은 상태로 하산을 4시간 이상을했네요.  다른계절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는 2시간30분정도 걸렸든것 같은데, 1시간 30분이 늘어나드군요. 

겨울 화대종주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다음부터 겨울종주는 육구만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설날연휴 마감잘하시고,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뽐게에 좋은가격에 올라온 신발입니다. 저는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지만, 그금액대에 사이즈 있으면 무조건 구매 추천합니다. 

내구성도 좋아서, 다른신발대비 오래신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신발신고, 화대종주 했습니다. 

제기준 방수가 약한것 같습니다. 같은조건에서 캠프라인신발은 물이 안들어오는데, 이신발은 들어오드군요. 이신발이 가볍고, 마음에 들어서 캠프라인보다 이신발을 많이 신습니다.

무넹기부터, 하산할때까지 눈밭이었습니다. 화엄사 코재구간은 거의 눈없었습니다.

선비샘 물 잘나왔습니다. 물도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구상나무 잎입니다. 

주목잎입니다. 구상나무 대비 잎이 뾰족합니다. 주능선에서는 거의가 구상나무이고, 주목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주목은 천왕봉에서 중봉 가는구간에 있습니다.

촛대봉에서 천왕봉방향 주능선

중봉에서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지리산주능선입니다.

중봉에서 써리봉능선과 치밭목대피소

써리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입니다.

사진상 표현은 안되지만 저구간은 거의 사타구니까지 빠졌습니다. 중봉부터 치밭목대피소까지 힘듭써니다.

치밭목대피소 뒤에있는 샘터입니다. 여기도 물맛 좋습니다. 오늘은 무릎까지 빠지는구간을 제가 러셀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짧은거리지만 힘듭니다.

치밭목 대피소에서 에너지 보충했습니다.

무제치기폭포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안와서 그런지, 왔다갔다 하는데, 눈엄청 쌓여있습니다.

 오늘도 운동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