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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산티아고 순례길 가시는데 트레킹화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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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어머니께서 버킷리스트이신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시기로 하셨습니다. 기간은 38박 40일 이라네요.
원래 신으시던 등산화는 없으시고 평소에 운동화나 산책화로는 스케처스 신으셨습니다
순례길 가시면서 신으실 트레킹화를 하나 장만해드리려고 하는데 문제는 어머님께서 평발이십니다. 외전 내전 이런건 잘 모르겠네요..
알아본바로는 호카 카하2가 평발에도 괜찮아보이는데..
양재 러너스클럽이 집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편인데 가서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멀리있어서 아버지랑 같이 가거나 혼자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무릎이 좋으신 편은 아니셔서 그냥 순례길 한번 가셨다 버린다고 하더라도 그냥 편하고 좋은거 사드리고 싶습니다.
가격은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등포 선생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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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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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까미노의 친구들 연합이라는 카페가 산티아고 관련 국내선 규모큰 커뮤니티일텐데, 거기서도 카하 추천 종종 나오던거로 압니다. 내구성 악명 높긴하지만 충분히 고려해볼만해보입니다. 까친연 가입하고 그곳 실제로 걸어보신 분들게 질문해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만자니타
꼬라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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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호카만 신고 백패킹 등산 중인데 아직 밑창 데미지는 없습니다.. 40일 정도의 산티아고 순례길 정도는 무리 없으실듯 보이고 그래도 호카는 1회용이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구입하는게 정신 건상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저도 내구성 때문에 처음 망설였긴했었는데 정말 가볍고 편하고합니다. 진작 살걸 살짝 후회했었습니다. |
슈가후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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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 순례자의길 다녀왔습니다. 새신발 신고 발에 안맞아 물집 생겨서 힘들어 하는 순례자를 더러 봤습니다. 맨처음 피레네 산맥은 넘으셔야 할텐데요... 어머님께서 출발전에 8~10kg 가방을 메고 10~20km 걸으며 신발을 길들이시는걸 추천합니다. 스페인길 코스에서 4번정도 산을 올라야 하지만 택시타고 패스해도 순례에는 문제없습니다. 저는 평소에 신던 뉴발란스 운동화 신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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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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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년가을에 다녀왔는데 신발사실때 발가락양말에 울양말 신은 상태로 구입하는거 추천합니다 발때문에 고생하시는분 대다수가 신발이 작아서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
지나가는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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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2켤레는 가지고 가시길. 그리고 비 얼땔 대비해서 하나는 고아텍스로 준비해야함. 2켤레 중 하난 트레킹화, 또 하나는 발목이 있는 경등산화 정도... 중등산화도 괜찮을스 있으나... 윗분 말대로 새 신발은 반드시 최소 5 번 이상 15km 이상 걸어 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