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적이 드문 곳을 등산하다가 등산로 앞에 올빼미 같이 생긴 새가 갑자기 날라가더라구요.
보니까 둥지에서 알을 품다가 (4개) 제가 오니까 자리를 피한 것 같은데요,
저는 빨리 자리를 피해서 올라갔는데 제가 시야에 있는 동안에는 새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미안하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에 다시 알을 품어주러 어미새가 돌아오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위험하다고 판단되서 내치진 않겠죠??
감사합니다.
(글이 허전해서 3월 9일날 간 충주 월악산 사진 몇개 남깁니다.)
알도 그렇고 새끼도 그렇고 사람손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 손타게 되면 어미가 버리는 경우도 있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맹금이 사람보다 시력이 좋아서 사람이 시야에 벗어나면 돌아올 것 입니다.분명히 안보이는 근처에 있어서 사람이 사라지면 돌아옵니다. |
사람들에게 너무 시달리지 않는 이상 괜찬을겁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노출되어서 시달리면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몇번 사람들과 마주쳤다고 금방 포기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미가 새끼들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