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등산의 'ㄷ' 도 모를때 그냥 깡으로 제주도 한라산에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죽을뻔 했는데,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했을땐 관악산도 올라가다가도 힘들어 죽을뻔 했어요.

그냥 깡으로 하다보면 느는것 같습니다.ㅋㅋ

준비한다면 집근처에 낮은 야산 틈날때마다 오르고 내리시면 연습되겠죠?

저는 회사 근처의 야산을 점심시간마다 40~50분 등산을 해요. 그렇게 누적고도가 거의 200m가 되더라구요.

그냥 평소에 적당히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리산 코스는 그리 힘든코스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노고단이면 주차장부터 천천히 올라가면 무난합니다. 길도 좋고 넓고 ..

연습없이 어린이도 가실 수 있을 정도는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도구요.

그나마 바래봉이 쉬운 편입니다. 

그 외의 지리산 봉우리는 꾸준히 등산을 하신 분들도 다들 힘드십니다. 

악으로 깡으로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습니다. 

단 평상시 무슨 운동이라도 하셨으면요

근데

건강에 이상 없으신 분이면 2달이면 준비 가능할 것 같은데요

계단오르기 20층x4M=80미터 정도 될 것 같고, 총상승고도 800-900미터 쉬어가면서 4시간~5시간 내에 올라갈 체력 키우셔야 됩니다.

계단오르기 2주 정도 지나서 체력 적응되기 시작하면 동네산 다니면서 울퉁불퉁 산길 적응도 필요하고요. 무릎 안다치려면 내려가는 길 요령이 더 중요합니다.

당일 종주 아니연 힘은 들겠지만 천천히 올라가시면 두달이면 빡세겠지만 가능 합니다.

가능은 해요 저도 운동은 죽어라 하기

싫어하는데 첨 등산이 월악산 영봉까지 왕복했음

근데 낮은산도 힘들도 높은산도 힘들도 다만 시간여유를 충분히ㅡ가지고 올라가야합니다

그리고

도저히 안되면 포기하고 내려올 마음도 가지고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