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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12
shade 8 2024-05-19 11:14   조회 : 1506
20240518_023423.jpg (140 KB)20240518_043846.jpg (998.8 KB) More files(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산행후기 올려보네요.

양재에서 23:30 안내산악회 버스로 다녀왔습니다. 

들머리 날머리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오색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20240519110159_cyKGnqfiu1.jpg

 

1200~1300 부터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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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이상에선 슬러시 눈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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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줄이 너무 깁니다.

이날 정상 초속 5m/s 이상의.바람이 예보되어 있었고

너무 추웠습니다. 햇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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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 공사장 옆에서 아침으로 햄버거 하나 먹었습니다. 

20240519110209_gwYuPrZsLq.jpg

 

희운각 내려가는 길에서는 저도 아이젠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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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서 산솜다리?

순방향 역방향 모두 사람이 많았습니다. 

단풍철 숨은벽처럼 오가는 사람들 간에 신경전(?)

무너미에서 마등령 방향으로 처음 가봤는데 

땅만 보고 올라가다 통나무한테 어깨빵 당했네요 ㅠ

여튼 공룡은 평일에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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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오세암에서 점심공양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미역국 꿀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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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산행에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네요 

시계는 코로스 페이스3입니다

달리기 하면서 장만한건데  칼로리 소모량 신뢰성은 잘 모르겠지만 gps는 갤워치보다 정확한거 같습니다. 

동행한 친구의 갤워치는 23k 나왔다네요.

하프마라톤 1시간 50분에 1650kcal 정도였는데 6천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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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에서 백담사로 하산길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피곤한 하산길이 한결 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대리에서 황태구이에 한 잔으로 마무리하고 버스탔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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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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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oft 다른의견 0 추천 0
고도 그래프 보니 오색 오르막 구간과 희운각 내리막 구간이 ㅎㄷㄷ 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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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다른의견 0 추천 0

이래도 좀 지나면 다시 생각나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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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앤팝 다른의견 0 추천 0
오세암에서 처음 표고 된장미역국을 먹어보고 집에서도 해봤는데 저 맛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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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다른의견 0 추천 0
점심공양 시간이 11:00부터인데 어제는 12:21경 마감되고 늦게 오신 분은 안타깝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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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다른의견 0 추천 0
솜다리 이쁘네요

욕봤심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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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다른의견 0 추천 0
일기당만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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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리 다른의견 0 추천 0

고생하셨어요. 반대방향 가셨군요. 점심공양의 메뉴가 나트륨이라 더 맛있어 보입니다. 솜다리 나물이 무더기였다는데 제 눈에는 보이질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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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맑은 하늘에 거의 사계절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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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타월 다른의견 0 추천 0

설악의 좋은 것들은 모두 모여있는 산행기 잘 봤습니다!

중청 솜다리 공룡 오세암 백담사~  O_O

 

더워지기 전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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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다른의견 0 추천 0

하루에 초겨울부터 여름까지 경험한 익스트림한 산행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단풍철에나 한 번  더 가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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