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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설악 무박 산행의견을 구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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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 출발
내일 03:00 들머리 도착
한계령 ~ 중청 ~ 희운각 ~ 천불동 ~ 소공원 계획입니다만
아침부터 오후 1-2시까지 비 예보가 있네요..
시간당 강수량이 적어보이지는 않은데..
이정도면 산행 진행해도 괜찮을지 의견을 구합니다
막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짐 싸고 나가야하는데 ㅎ
심란해서 고수님/경험자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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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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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올거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날은 흐릴거고 빼박 곰탕일텐대
굳이 곰탕인 설악을 힘들게 갈 이유가 있을까여? 그런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라면 안 갈거 같습니다.. 전 더워도 날 좋을때 산에 가자는 쪽 이라서요.. |
purple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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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만... 한동안 기회가 없을거 같아 욕심을 내고 싶네요..
시간당 3-5mm면 적은량이 아닌거 같은데.. 아직 갈팡질팡중입니다 ㅎ |
꼬라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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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긴당 3~5mm 는 겁나 많이 오는것입니다.. 진짜 갈생각이시면 등산화 양쪽 들어가는 검정 봉지 2개 하산후 신을 샌달 1개. 빤쮸까지 갈아입을옷.. 비옷꼭챙기시고 수건도.. 안내 산악회 이용이신듯한데 버스에 두고 갈 물품들은 버스에 두시고.. 보온에도 신경쓰셔야함. 그런데 저라면 이미 돈은 지불했으니 등산 안하고 소공원가서 버스에서 한숨자고 날 밝는데로 우산쓰고 울산바위나 갖다가 내려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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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yr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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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강수량이면 보슬비가 아니라 제법 세차게 내리는 비네요
저런 비를 맞으면서 5-6시간 산행하는건 즐거움 보다 고통이 더 클걸로 보입니다 특히 설악선은 중간에 탈출할수 있는 길이 없어서 심리적 위축은 더 들겁니다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