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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설악 대피소(소청 혹은 희운각) 숙박 시 침구류 준비는 어떻게? 13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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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 전문 북대황입니다.
조만간 대피소 1박을 포함한 설악산행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코로나 이후 대피소에서 모포 대여 서비스가 없어져 침구류를 챙겨 가야 한다는데
문제는 제 배낭이 포토그래퍼용이어서 사진기 장비와 식량 등 챙기고 나면 여유가 없군요.
여름 기간에는 긴 옷만 입고 자도 얼어 죽지(?) 않으려는지요?
최근 설악 대피소 1박해 보신 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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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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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희운각에서 그냥 반팔입고 잤습니다. 바지나 긴팔티 입었다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더울까 했습니다. 길에서 소청에서 잤다는분도 만났는데 소청은 난방을 너무 덥게 해줬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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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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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난방이 좋아서 침낭은 필요 없는데 여름이면 더더욱 필요 없습니다.
대신 메트리스 얇은 거라도 있으면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나무로 된 맨바닥이라서) 에어매트리스는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심해서 추천드리지 않고 대신 발포 메트리스를 추천합니다. 가벼운 제픔으로는..............
반고 232g https://smartstore.naver.com/cam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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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매트리스는 니모 조르 미디엄 4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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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 오라 미디엄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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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 조르 숏이 좋은데 단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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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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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성스럽게 제시해 주신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 수준으로는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반고 232g이 딱인 것 같습니다. 바로 사러 갑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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