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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1박2일 다녀왔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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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터미널서 용대리 백담사 정류장에 내린 후 셔틀버스 타고 백담사에 내려서 영시암 -수렴동-구곡담계곡-봉정암-소청을 첫날에 가고 대피소에서 하루 자고 담날에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와서 소공원 입구에서 7-1 버스타고 속초시내로 와서 다시 서울로 내려왔습니다.
저는 봉정암코스는 그쪽 계곡대로 천불동은 천불동계곡 대로 어디가 낫다 할것 없이 두 코스대로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청길 , 한계령으로 가는 서북능선길, 귀때기청봉길에서 남교리 , 공룡능선 이런데도 가보고 싶은데
산은 어디 가지 않으니 저만 잘 준비해서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살다가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빨리 오든 한참 뒤가 되던지간에요.
버스 정류장 옆에 허름한 건물에 회국수집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버스 탑승 시간이 30분 밖에 안남아 못간게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하고 복귀 하였고 , 집에 무사히 잘 온후 하루자고 담날에 무릎은 괜찮은데 어깨 허벅지 종아리 근육은 욱신욱신 하고 아직도
종아리는 근육통이 있네요. 운동 부족이였나 봅니다.
궁금한게
설악산 계곡물 이렇게 맑은데 상류에는 물고기들이 보이지 않을까요 제가 못본 걸까요? 장지도마뱀 다람쥐 청솔모 들꿩 잣까마귀 딱새는 봤는데 다른곳에 흔한 물고기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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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mcity 요즘 일몰시간이 제가 갈땐6시였는데 오늘은 6시전에 지네요 백담사에서 11시부터 출발해서 봉정암에서 저녁 5시좀 넘어서 미역국공양 하려다가 소청대피소에 올라가니 딱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정상이라 그나마 해가 오래간 것 같아요 |
sch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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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으로는 수온이 낮아서 없는 것 입니다. 냉수성 어류 자체가 국내에 드뭅니다.
보통 냉수성 어류는 연어과 어류가 많은 편인데 애초에 국내에는 연어과 어류가 몇종 없습니다. 영동지방 하천 한정으로 산천어가 있고 영서지방 하천 극히 일부에 열목어가 있는 정도 인데 열목어는 개체수가 너무 적어 보기가 매우 힘들지만 산천어는 오색 주전골 같은 곳 에서 계곡 길을 걷다가도 가끔 볼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천의 산천어는 산천어가 아닙니다. 산천어는 영서지방에는 없고 영동지방 하천에만 있습니다.)
국내의 일반 담수 어류 중에는 그나마 버들치가 낮은 수온에 서식 하는 편 이라 어느 정도 고도가 있는 계곡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녀 오신 코스에는 내설악의 수렴동, 구곡담 쪽 에도 너무 상류가 아니면 버들치가 많이 있으며 외설악 천불동 쪽 으로는 대략 양폭 에서 조금 내려 온 정도 부터 버들치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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