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중에 똥이 너무 마려워서 여탯껏 두번정도 산에서 사람없는 으슥한곳 찾아서 똥싼적 있는데 저처럼 산에서 급할때 다들 똥 싸나요? 누가 볼까바 엄청 쫄립니다 ㅜ
@ahskdhsh17 전 절대 말리겠습니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안 어르신 중 한분이(여성분) 풀숲에서 급하게 소변보시다가 쯔쯔가무시에 물린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사망 직전까지 가셨었다가 겨우 살아나셨습니다. 앞으로 절대 하지 마시는걸 강력권장 드립니다. |
저는 딱한번 경험이 있습니다. 등산로에서 좀 떨어진곳에서 해결하긴 했지만 뱀이나 벌레때문에 안심할수가 없더라고요. 사람은 볼수없는곳에 자리잡아 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뒤로는 등산전 항상 화장실서 대변보고 출발합니다. |
10년 전 쯤 딱 한번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산완료까지 남은거리 5km 약 한시간 급한 신호는 오는데 아무리 해결하려해도 방법이 없어서...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4월경이라 은폐엄폐도 쉽지않고. 미친듯이 달려 내려와 상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을 여니 쪼그려쏴 양변기. 이런젠장. 오늘 되는게 없구나! 다리에 쥐남ㅠㅠ 긴급 수습 후 공원화장실로 내려와 좌변기에 앉아서 신선놀음을 하려고 하는데 잠금장치가 고장나서 못 잠그고 볼일 보는데 밖에서 문을 밀고 들어옴.ㅠㅠ 장애인 겸용화장실이라 넓어서 변기에서 문까지 1m가 넘음. 사람있어요 하는데 문은 반쯤 열리고 엉거주춤 자세로 문 닫으려 일어나는데 사람이 들어옴.ㅠㅠ 아? 쉬바.닝기리. 오늘 되는일이 하나도 없구나!ㅋㅋㅋ 산행 전날 가급적 부드럽게 먹고, 출발 전 다 비우는 습관이 생겼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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