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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고 불암산 다녀온 후기입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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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초보등린이를위해 답해주셔서 열심히 검색해보고
hyunssung 님이 추천해주신 불암산에 다녀왔습니다.
불암산을 선택한이유는 저희집에서 30분거리라 쉽게 갈수있다하고 상계동은 주차가힘들고 별내에서는 코스도 쉽고 주차도 용이하다는 이유에서 아묻따 다녀왔습니다.
제가다녀온 코스의 단점은 등산로와 아닌곳이 애매모호해서 길을 여러번 헷갈렸구요 그덕에 구르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움에 엄청난 바위를 등반했습니다. 올라가서보니 저말고도 그쪽으로 오시던분 계시던데... 잊지못할 경험이었지만 다시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ㅎㅎ
장점은 엄청난 뷰입니다. 뷰는 정말 예술이더군요 사진에 저 멀리 희미하게 저희집도 보이더군요 ㅋㅋ
그거하나만으로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고 또 오고싶습니다.
짝꿍 고어텍스잠반데.. 그 무시무시한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길을 헤먼덕에 석천암으로 짐옮기는듯한용도의 레일이 있더군요 그 레일을 아래로 지나가다 윤활유같은게 묻었습니다. 세탁소가 오늘 일요일이라.. 이거 냅뒀다 내일 맡겨도될까요? 아님 지금 집에서 조치를 취해놔야할까요?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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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아무 생각없이 친구네 회사에서 보인다고 해서.. 갔는데... 그냥 보이길 래 별 생각없이 올랐다가.. 이 길인가 저 길인가... 헤메고.. 나이드신분 따라갔다가.. 슬랩을 기어 올라갈 뻔하고....
하여튼 정상까지 올라가보니 나름 좋더라구요. 친구가 남양주로 회사가 옮겨지면서 기존에 퇴근하면서 광교산 쪽을 갔는데 이젠 퇴근하면서 판교에서 제가 그쪽으로 가서 불암산이라도 가야할라나 하고 있습니다. 정상 직전 그 많은 나무 계단도 처음엔 좀 쫄렸는데.. 두번은 갈것 같더라구요. 괜찮더라구요. 그 뒤로 더한 산들도 쭉 갔으니... 하여간 가까우면 자주 갈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불암사쪽 주차도 그런대로 용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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