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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약이다 :)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사랑스럽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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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마아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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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책을 보고 처음 느낀점은 저자분(힐링휴먼, 김준성님)께서 비슷한 나이또래이고, 알아차림 명상이라는 단어가 딱 와닿았습니다. 명상이라는 것이 복잡한 것이 아니란걸 요즘 깨닫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아가고자 오르고자 하는 한발 한발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친한 형님과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양성산을 오르며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저 한발한발 내딛는 발만 느끼며 걷다보니 2시간이 지나가 있더군요. 40대 후반에 있는 사람들이 일찍 또는 나중이라면 한번쯤 겪을 번아웃과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등을 극복하기에 걷기. 그중에서도 등산만큼 좋은건 없을듯 합니다. 잘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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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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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알아차림은 과거 성인이 개발한 테크닉이 아니라, 인간 마음의 고유한 기능입니다.
말과 행위의 도덕성을 잘 지켜서, 마음이 맑고 청정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알아차리는 깨어있는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말씀하신 무의식적인 명상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렇지 못할 때는 의도적으로 알아차림을 하여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이것을 명상 수행이라고 합니다.
구지 명상 전문 용어로 표현하자면, 있는 사띠(자연스러운 알아차림)와 두는 사띠(의도적인 알아차림)이라고 합니다.
책 4장, 4-1에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증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나중에 교보문고 리뷰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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