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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산행스타일에는 산티아고랑 애니스톰 중 뭐가 적합할까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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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경등산화고 한쪽은 중등산화로 분류되더라구요
가격차는 거진 10만원 정도 나는것 같구요
먼저 제 산행스타일은 한마디로 불수사도북입니다.
산행시간 : 평균 8시간 (+집에서 도보이동 2시간)
산행계절 : 주로 봄~가을, 겨울에는 자제
주요코스 : 불수사도북 (불암산+수락산 / 도봉산+사패산 / 북한산종주)
산행빈도 : 1개월에 2~3회
특이사항 : 2년 이내 불수사도북 및 지리산 종주 도전할 계획입니다.
제가 평균 산행시간이 길다보니 중등산화가 좋을것 같으면서도
빈도나 계절을 보면 경등산화가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중복투자 피하려면 둘 중 어떤걸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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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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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지금까지의 산행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앞으로 저렇게 하신다는 건가요?
저정도 산행 경험이 있으신 분 이라면 등산화 정도는 못 고르실리는 없을것 같은데 |
Lucky-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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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산행스타일입니다. 특이사항에 적어놓은 불수사도북/지리산종주가 앞으로 계획인 산행이구요
제가 지금까지 제대로된 등산화를 사서 신어보질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2시간 안밖으로 트래킹하느라 그냥 운동화 신고 가다가, 산행시간이 길어지길래 알타이xx걸 사서 신었는데
저가라서 그런지 산행시간이 점차 길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앞발바닥 부분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사는김에 캠프라인으로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
푸르른별
곰돌이아빠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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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발이 다 달라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선생님 정도면 중등산화입니다.
제 경우에는 매주 주말마다 등산을 하는데 등산 시간이 짧고 편한 등산이라 경등산화로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중등산화 신었더니 발이 덥고 무겁더라구요.
좌우간 뭐가되었던 오프라인에서 한 번 신어보시고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발에 안 맞는 등산화처럼 신경 쓰이는 것도 없습니다. |
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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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이 아니라면 산티아고가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수사도북 하시는 분들 보면 머 각자의 취향이긴 하겠지만.. 제가 아는 분은 무거운 등산화는 피하시더라구요. 피로도 때문인거 같습니다. |
sch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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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라인 에서 중등산화 라고 나오는 것들은 중등산화 로는 부족한 제품들 이고 사실 '무거운 경등산화' 라고 보는 것이 더 적당 합니다.
갑피는 중등산화 처럼 누벅을 사용 하여 신발의 무게는 꽤 나가게 만들어 놓았지만 정작 중등산화의 핵심인 바닥이 무르고 부실하여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제대로 처리 하여 주지 못하므로 중등산화 라고 하기에는 부적합한 제품들 입니다. 캠프라인 으로 장거리 운행 하면 발바닥에 불난다는 얘기 들이 괜히 나왔던 것이 아닙니다. |
scha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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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제품들은 모두 Category A 그룹 으로 등산화가 아니라 둘레길, 흙길 같은 노면 에서 사용할 워킹화 입니다.
혹시 호카에 대해 알아 보셨다면 내구성에 대한 불만들이 많다는 것도 보셨겠지만 그것은 제품의 설계 한계를 넘어서는 용도로 잘못 사용을 하니(등산) 버티지를 못하여 내구성 문제가 자꾸 나오는 것 입니다. 말씀 하신 '유튜버 들의 평' 은 당연히 바이럴 일 것이라 생각 하며 '설계 된 범위 내 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 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괜찮은 제품 이지만 저라면 '산행' 용 으로는 호카 제품들은 사용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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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승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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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rike 불수사도북은 암릉이 많은 코스라 카하같은 내구성 약하기로 소문난거 신으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암릉에 지우개처럼 갈려나갈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