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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한라산 일출 산행기 아닌 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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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나시티
34 2016-01-05 21:54
조회 : 2045
1451996756_DSC_3343_1.jpg (71.5 KB)1451996759_DSC_3354.jpg (59 KB) More file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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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제주도에서 돌아 오자마자 정신없이 연초를 보내다 보니 이제서야 뽐뿌에 사진을 올려보네요.
한라산에 11시 반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바로 오르기 시작한 시간이 12시 10분 경...
날씨 맑음, 온도 영상1도 가량 등산 하기 아주 쾌적한 날씨 였습니다.
코스: 성판악->솥밭대피소->진달래대피소->백록담 (왕복)
오르기 시작하고 나온 첫번째 솥밭대피소 엄청나게 많은 등산객, 다들 장비를 정비하고, 아이젠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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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대피소 사진은 없으므로 패스, 드디어 정상 도착.
해드랜턴이 자동모자이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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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도착시간 5시 40분 가량.. 아직은 어둠속에 백록담에 하얀눈에 빛나고 별빛아래 제주도심의 야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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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정상을 향하는 등산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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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추위속에 발가락에 감각이 없어 질때쯤... 드디어 빼꼼 드러낸 2016년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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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점 차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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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를 뚫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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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발과 몸을 이제그만 녹이라는듯,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렬한 빛과 장엄한 모습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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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에게 아무래도 카메라 작동법을 알려줘야 할듯합니다.
핀맞은 사진 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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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급하게 하산 합니다.. 쉬아 마려워 죽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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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산 완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 등포의 모든 분들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되길 바랍니다.
2016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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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나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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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6일에 제주에 가서, 28일쯤 바람도 많고 날씨가 않좋아 1일에 않좋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좋은 날씨속에 등산을 해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산은 참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
혀짧은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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