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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6-01-11 08:27
조회 :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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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2030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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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2030산방 통해서 삼공에서 향적봉쪽으로 올라갔는데 정상부는 아직 녹용이 건재하더군여. 대신 조망은 꽝였지만;; 산행을 하면서 지나가는 산행대장들 무전소리를 들으니 무주에서 곤돌라를 아직 못탔느니 타려면 몇시간은 더 기다려야한다는 무전이 들리니 정말 난리도 아니겠다싶은;; 대피소 도착해서 라면을 끓이려고 하니 왜케 사람은 많은지.. 갠신히 야외테이블 한석 대기타다 잽싸게 겟 하고 후딱 먹고 동엽령 거쳐서 안성으로 하산.. 어제 삼공에서 향적봉 올라가다가 산객 한분이 심근경색이 오셨나.. 쓰러져서 헬기가 떴는데 아무일이 없었으면... |
의연하게태연하게
우주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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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보드 탔었는데요. 매년 무주리조트에 갑니다. 동시에 설산행도 하지요. 가끔씩 종주도 합니다. 곤돌라 타는 라인에 보더나 스키어들도 태워주는데요. 설천봉에서 곤돌라 타는데까지 국내 최장 길이의 실크로드라는 슬로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천봉에서 내려오는 슬로프가 아직까지 오픈되지 않았다는 것은 평년대비 눈과 추위가 부족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어제 곤돌라는 등산객들만 타더군요. 이번 시즌에 무주를 처음가긴 했는데 정말 눈이 없더라구요. 물론 설천 향적봉 근처는 설국이었겠지만, 정말 설국의 덕유산이라면 훨씬 초입부터 절경이었을텐데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슈퍼 엘니뇨에 따른 것이겠지요. 곤돌라 입구에서부터 많은 등산객들의 인파 정말 대단하긴 대단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