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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룬닥스 바지 질문 좀 드립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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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용 백패킹 바지로 알아보다 보니 후보군이 좁혀졌습니다.
룬닥스 : 리카, 존텐
피엘라벤 : 닐스 트라우져, 바란츠 트라우져
이렇게 4개 중에 하나를 고를까 고민중인데....
고르고나서 보니, 고른 바지들 전부가 신축성이 거의 없는 제품 같습니다.
혹 입어보신 분들 중 평상복이 아닌 등산복으로 부적합하거나,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블로그 등을 검색해보면... 신축성이 없는데도 편하게 산행했다는 글들이 있네요. 신축성이 없는데 등산을 편하게 할 수 있나요??)
또, 키 173에 허리 34, 허벅지가 튼실한 체형인데 어떠 제품이 더 적합할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피엘라벤은 오프매장이라도 있어서 발품을 팔면 입어보기라도 하겠는데, 룬닥스는 매장이 어디있는지도 몰라서,
포럼분들 중 입어보신 분들 조언이나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미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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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다 가지고 잇습니다. 허벅지가 끼고 엉덩이가 끼고 가랭이가 낍니다 그런데 조금 입고다니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계시다면 자구 손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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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어떤 모델인지는 몰라도 피엘라벤을 잠깐 입었는데 허벅지가 좀 낀다 싶기는 했는데.... 룬닥스도 그런 정도인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
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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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두꺼우면 룬닥스 어센틱을 한번 알아보세요. 활동량이 많은 부분에는 스판이 함유되어 있어 그나마 편할 겁니다. 마케를 더 추천드리고 싶지만 슬림핏이라 체형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피엘라벤 닐스, 바렌츠 모두 신축성 없는 원단들이긴 한데 자신의 체형과 잘 맞으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를 때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신축성 없는 피엘 바지들을 불편하게 느끼는 이유는 하지의 길이와 바지의 절개선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지 무릎단이 꺾이는 부분에 정확히 무릎이 위치하면 편안하게 착용가능합니다. 단순히 기장만 줄인다고 될 일이 아니고 무릎선을 맞춰야 됩니다. 그런데 바렌츠도 지금 시기엔 덥습니다. 피엘 바지 중 춘추용은 캡트라우저가 갑입니다. |
세프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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