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로봉밑 

화악산을 반찬삼아 밥먹은 헬기장

 

 

 

 

 

날로 600여 미터 먹고 시작하는 광덕고개에서 능선따라 정맥길 걷다 탈출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다목리행 6시 50분차를 타고 광덕고개에서 내렸습니다. 

 

저 포함 3명이 내렸는데 2분은 야생화 산행을 오셨는지 중간에 계곡쪽으로 탈출 

 

국망봉 도착할때까지 외로운 산행이였습니다. 

 

 

 

'버스엔 주말 남자친구 면회가느라  한껏 멋을낸 처자들이 군데~군데~

중간중간 등산복입은 칙칙한 아저씨들~'

 

 

 

도마봉까지 진행후 화악으로 빠질지 그냥 계속 정맥길 탈지 정하기로 하고 내려가다 

도마치고개~석룡산쪽  등로가 시끄럽게 벌채가 한창중이라 정맥길로 남진했습니다. 

 

 

도성고개에서 하산하려다 

국망봉 정상에서 예보보다 빠른 비에 하산했습니다. 

 

 

 

 

 

 

광덕고개 곰돌이  (오전 8시 38분)

포즈는 사자구만   

 

동서울터미널에서 광덕고개 티겟팅하면 됩니다.  9800원 

 

 

 

 

 

등로에 붙자마자 양쪽에서 반겨주는 얼레지 군락

 

 

 

 

 

 

100대 명산중에 하나인 포천 백운산 ( 오전 9 : 50분)

 

능선자체는 평범하지만 품고 있는 흥룡사와 흥룡봉능선 도마치 계곡이 유명합니다. 

 

 

 

 

 

 

 

너도 안녕~

 

 

 

 

 

도마치봉  (오전 10: 44분)

 

위쪽 동네 산들은 올라가서 정상은 95% 헬기장이예요~ 

 

 

 

 

 

 

 

도마치샘  (오전 11:00분)

 

잘 나오네요.     물맛은 지하수맛~

물통에 하나 수낭에도 보충합니다. 

 

 

배낭이 묵직해 집니다. 

 

 

 

 

 

 

 

도마봉 (오전 11 : 12분) 

 

화악지맥이냐 정맥이냐 갈림길입니다. 

 

주변 뷰도 좋습니다.    역시나 헬기장...

 

 

 

 

 

 

화악산 

 

좌측부터  

응봉 실운현(고개) 북봉 신선봉(군부대기지) 중봉 석룡산 수덕바위봉 

 

 

 

 

 

 

좌 화악산 중봉 석룡산 수덕바위봉 

 

중간에 삐죽 명지산  우측에 국망봉(돌풍바위봉)

 

앞에 내려다 보이는 적목리 

 

 

 

 

 

 

 

 

삼각점에 매직으로 인증해놓은 

상콤한 똘아이  두넘 ? 

 

이마에다 삼각점을 콱 !!

 

 

 

 

 

 

 

얼레지 신랑 신부 ~

 

 

 

 

 

 

저 훈련땐 밥시간때 저걸 ...

 

 

 

 

 

 

사람 얼굴이 몇개 ?  

 

신로봉  (오후 1: 06분)

 

 

 

 

 

 

 

 

 

신로령에서 내려가는 국망봉 하산길 안내판 4개 경고판 1개 

 

2003년 6명의 사상자 발생사고 이후 (4명사망)  안내판이 없어서 헤맷었다고  

 

그래도 여긴 외양간이라도 고쳤네

 

 

 

직진하면 국망봉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장암저수지 (국망봉에서 가장 덜 힘든 코스)

 

 

 

 

 

 

 

 

 

 

 

 

모름 !!    고추대가리꽃 ...   ㅡㅡ;;

 

알려주세요...

 

 

미치광이풀 (별다방아자씨님 제보)

 

 

 

 

 

 

 

 

 

국망선경 ..

 

국! 망!  이름부터 망이라 영~ 망했네 

 

 

 

 

 

오늘 가장 많이본 노란제비꽃 ? 

 

 

 

 

 

 

 

 

 

국망봉만 방문할 경우 이동쪽 들머리 날머리인 장암저수지가 저 밑에 보이고 뒤쪽으로 포천 이동일대가 보이네요 

 

높이감이 상당하죠    대략 900미터 차이 

 

 

오른쪽 큰산은 산정호수가 있는 명성산 

 

 

 

 

 

 

국망봉 도착  (오후 2 :00)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제법 굵네요. 

 

우중산행 대비를 충분히 하고 왔지만 내려갑니다. 

 

저번 몽가북계도 비더니 오늘도 비

 

 

 

 

 

 

국망봉에서 본 화악산  

저기도 곧 비가 오려나 보네요. 

 

 

 

 

 

 

정맥길 민둥산 방향 

 

명지산은 비가 오고 있네요.

 

 

 

 

 

 

처녀치마

저런 치마는 유행 안하나?

 

 

 

 

 

 

 

대량의 사망자 발생후 만들어진 국망봉의 노루목대피소 

 

다른곳에도 군데 군데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수원 광교산에 있는 노루목은 좀 오버구요 ㅎㅎ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며 한참동안 이어지던  진달래길~

 

 

 

 

 

 

 

장암저수지 도착  

 

드라마 별그대에서  도매니저가 청승떨던 곳입니다.  

 

 

 

 

 

 

 

 

이동터미널까지 걸어가다 만난 이동중학교 담벼락에 붙은 아름다운 노란꼿들

 

오늘 만난 야생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작년 4월 16일에도 비가 오더니 

올해도 비가 오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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