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리오입니다.

하도 남편이 제 아이디를 도용(?)하기에 아이디 하나 만들어 줬었는데 비번을 기억못해서 못 쓰고 있더군요.

이번에 제 허락없이 굴욕점프샷을 올렸기에 비번도 찾아줬습니다.

근데 쪼렙이라 렙업시켜주기 위해 이번 후기만 제가 써줍니다 ㅋㅋ

(남편님이 양심이 있다면 대댓글은 본인이 달겠죠?)

↓ 교통 (비용 24,000원) 

제○산악회 : 죽전간이정류장(경유) 23:25 출발 - 영각사 2:40 도착 

                 삼공리 주차장 4:35 출발 - 죽전간이정류장(경유) 6:50 도착

↓ 산행준비물 (짐싼 후 가방 무게 별거 안 들었는데도 6 kg)

여름용 긴팔·긴바지·장갑, 후리스 자켓, 소쉘, 여분양말4개, 손수건2장, 버프1개, 등산스틱

헤드랜턴, 휴지, 물티슈, 비상용 약품, 선블록·비비크림(귀찮아서 안 바르므로 다음엔 안 가져갈 것)

(5월이어도 보온장갑은 하나 챙겨야겠습니다.)

↓ 해뜨기전 남덕유산 인증샷

↓ 파노라마 샷도 찍어보고

↓ 해가 나올랑 말랑 (일출 예상 시각 5:24분 / 사진 찍은 시각 5:18)

↓ 한 폭의 수묵화 같은..

↓ 마치 파도 같은 운해... 시계가 좋아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이는 지리산 능선...

같이 남덕유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린 남자분 2분께서 여기저기 무슨산 무슨산 설명해 주셨는데 지리산 말고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일출이 눈으로는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으나 폰카는 그 장관을 담아내지 못하는군요 ㅜㅜ (구라청 일출 예상 시각 적중)

↓ 설정샷

↓ 일출 후 주위 풍경

↓ 간간히 예쁘게 핀 철쭉들..

↓ 10분째 점프샷 연습중. 연습하니 조금씩 나아집니다?

↓ 아마 동엽령 즈음인지.. 왼쪽 위 동그라미 쳐진 설천봉까지 대략 가야 할길... 한숨만 ㅜㅜ

↓ 무룡산 이후로 지루하고 힘들고 무료한 산행(주변 경관도 잘 안 보이고 업다운 업다운의 반복;;)이 이어져서 지칠대로 지쳤다가 향적봉을 보니 조금 표정이 살아납니다. - 여기에서 덕유산은 다신 안 올 것 같은 예감을 합니다^^;;;;

↓ 열쇠고리 인증샷 (향적봉에서 이쁜 인증샷을 찍으려 했으나 사람이 많고 시간에 쫓겨서 구천동 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면서 인증해 봅니다.)

↓ 덕유산국립공원 탐방로 소요시간 (저같은 초보에겐 저 일정대로는 못 따라 갈 듯합니다.)

↓ 초보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한 제(초보) 산행소요시간(트랭글 기록으로 작성)입니다. (빨간색은 위의 자료에서 걸린다고 알려준 시간. 대부분 오버했네요) - 무룡산 이전에는 매우 즐기면서 사진도 많이 찍으며 이동한지라 소요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습니다만, 무룡산 이후에는 거의 쉬지도 않고 열심히 걸었는데.....

↓ 산행코스와 획득배지입니다.

남덕유산에서 트랭글을 모르고 꺼버린 후 바로 저장을 해버려서 2개를 이어붙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