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사 겸사 놀러갔다가 오는길에 아울렛에 들려

애들 신발 보는중에 아디다스에 등산화가 있길래 신어봤습니다.

착화감도 좋고 가볍고 접지력도 좋아보여 업어왔네요 ㅋ

안그래도 지네발인데 큰일입니다 ㅋ

아디다스는 농구화만 신어보다가 등산화는 첨입니다.

의미없는 정가 25.9만 --> 50% 세일해서 대략 12.9만입니다. 괜찮은 가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외관은 얼핏보면 농구화처럼 생겼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나름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고어텍스가 전체적으로 적용되었으며, 앞꿈치 쪽에는 보통 농구화에 적용되는 adiPRENE+가 적용되어 점프 또는 착지시,

전족부에 오는 충격을 완화해줍니다. 걷는 동작시에는 더불어 탄력감을 줄것 같습니다.

신발끈은 탄탄한 와이어 느낌의 소재이며, 스피드 레이싱 구조가 적용되어 빠르고 편안하게 끈을 조였다 풀수 있습니다.

레이스 번지라고 적힌 밴드에 조인 끈을 고정할수 있습니다.

힐컵 윗쪽에는 탄력있는 소재가 적용되어 착화감이 좋습니다.

트랙션 아웃솔에 타이어로 유명한 독일 콘티넨탈의 기술력이 적용되었으며, 뒷꿈치에는 FORMOTION이 적용되어 러닝 스타일에 맞춰

움직일수 있도록 뒷굽을 이원화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런 찾지가 가능해서 발의 부담을 덜어 줄것 같습니다.

짱짱한 고무 느낌 흡사 타이어 같습니다. 간지나는 콘티 로고 !

인솔은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오쏘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생각만큼 두껍지는 않습니다.

착용감이 좋습니다. 가볍고 움직임이 편합니다.

데쌍트에 들려서 50% 할인하길래 업어왔습니다. 마침 반장갑 다 헤져서 사려고 했는데 잘됐습니다 ㅎㅎ

손등쪽이 메쉬 소재라 시원할듯 합니다.

사고보니 싸이클링 용이네요 ;

오늘 여행중 만난 동물, 곤충들 귀여워서 몇장 올려봅니다.

이녀석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수컷이 집요하고 끈질깁니다. 자세히 보면 소중이가 보입니다 ;;

무려 80년을 산다는.. 태어난지 4년된녀석 치곤 똑똑합니다.

요 앵무라 한참 놀았습니다. 말잘듣는 친구

쓰담쓰담 했더니 살인미소 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