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내리는 빗방울이 창문에 노크를 계속하여  잠이깨어

창문을열고 누구세요 물으니까

비가 조금씩 내리고있었네요

비가많이와서 그치면 일찍 새벽산행을 올라 운해를 볼까했는데

살짝..잠든 내귀에 안녕하고 떠나갔네요

그냥 오늘은 .습도가 높으니까

방안에서 다운받은 영화나보고 수박이나 먹고 쉴려고했는데

날씨도 조금씩 좋아지길래

점심을 먹고 .팔공산 수태골로 ~~~

2시부터 .팔공산을 올랐갔죠

물이 조금이라고있는곳은 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많이들 있더군요

대부분 조용히 발담그고 이야기하고

어느분게서 ...하사하신 캠프라인 발룬 신삥을 싣고 오늘은 팔공산을

이월품이지만 캠프라인 트레킹화입니다

아껴싣어야할건데..ㅠㅠ

오늘은 토순이와 토군이를 등에업고 산을 오르니..땀이 조금 차네요 ㅡㅡ

태양은 뜨겁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여 ..전망좋은 바위에 �瞞� 경치도 보고 쉬어갑니다

싱그러운 녹색의 팔공올레길..

회색그림자들사이에서 뜨거운 열기를 피해 산에왔지만

뜨거운 날씨 만큼 짜릿하게 콜라 한캔 원샷해봅니다 ..

동봉에서 바라본

동봉에서 아이스커피에 호사를 누려봅니다

이때 여기서 본드님 일행을 보았는데...ㅋㅋㅋㅋ 저는 뺏지도있었는데..아는척 안해주셧음..ㅠㅠ

준비를 좀하고...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백만스물셋

이제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염불암에 도착할때는 해가 저물어가고

이시간에..솔솔 피어오르는 풀냄샘 땅향기 바람향기 ..정말 좋습니다

조용한 염불암에도 ..땅거미가 집니다

(청설모 퇴치용 BB탄총이 가방에 들어있길래)

태양의후예 해적판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팔공산에서 혼자놀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풍경사진보다 ..혼자놀기 사진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