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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2박 3일 코스 관련 문의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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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성삼재에서 대원사로 빠지는 2박 3일간 지리산 종주를 하려고 합니다.
대피소는 연하천과 장터목을 예약하려했으나 장터목은 실패하여 차선책으로 로타리에 했는데..
이게 잘 한건지 어매합니다.
대피소에서 그냥 햇반에 참치 이런거만 먹으려니 그래도 산에서 먹는 삼겹살 이런거
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여름에 삼겹살 이나 다른 고기류는 상할 위험이 있을텐데...
고수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여 가지고 가시는지 팁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원사로 빠져서 대전이나 조치원으로 오려고 하는데
교통편을 통~~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고..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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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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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라면 로타리 보다는 세석이나 치밭목 선택하겠습니다. 로타리에서 다시 천왕봉 오르는게 참 거시기 해서요. 물론 저만의 견해 입니다. 2. 쿨러백에 냉매(보냉제, 얼린생수) 넣은 다음에 삼겹살 넣어 갑니다. 3. 대원사에서 진주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면 대전복합터미널 가는 고속버스가 4회정도 있습니다. 원지에서 가는 버스는 없던 것 같던데요. 동행인이 여러분 이라면 대원사에서 덕산까지 택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덕산에서 진주행 버스 이용해 보세요.그리고 진주고속버스 터미널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조금더?? 정도 나옵니다. 적다보니 허접한 대답이 되네요 |
아이디다시바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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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내려가시면 높은 확률로 대원사는 다음에가고 중산리로 내려가게 될듯 합니다.. 여름에 삼겹은 일단 3일이상 꽝꽝얼리는게 포인트입니다 |
페키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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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대원사로??? 뭐 고수시라면 몰라도 초행이신것 같은데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ㅜㅜ. 그냥 연하천 1박하시고 세석에서 2박후 담날 조금 일찍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세석에서~장터목구간이 쉬면서 가도 1시간30분 정도면 갈수 있고 그리 힘든 구간이 아니라서 장터목 예약이나 세석예약이나 큰 차이 없을것 같구요.. 근데 이렇게 하면 첫째날,둘째날이 일정이 너무 한가할 것 같습니다. 삼겹살은..제 생각에는 안가지고 가시면 후회를 엄청하실것 같습니다. 위에 cccard님 말씀데로 소형 쿨러백에 보냉팩과 얼린생수 함께 넣어가시면 첫날은 고기를 얼려가지 않아도 먹을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짐을 좀 줄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대피소에서 고기구워서 소주1잔 하는 그 맛도 절대 포기할 수 없죠..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