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육구종주를 가려고 대피소예약을 마쳤는데...

기상청 장맛비 예보가 이번엔 너무 적중 했습니다. 

금요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하여 국립공원이 하나둘 통제가 되더니

삿갓재대피소에서 통제 예정 문자가 날아 옵니다. 

직접 통화를 해 보니 통제예정이라 

대피소 예약 자동취소 100% 환불가능하다는.. 안도감이..ㅋ

그렇게 덕유산이 자동취소가 되어버려 산행을 접느냐.. 라는 고민은 잠시..

대전으로 향합니다. 

대둔산 구경하러.... ^^

대전에 너무나 좋은 분이 계셔.. 그분의 안내를 받으며 대둔산 다녀 옵니다. 

대전에 50분 정도를 이동하니 대둔산 매표쇼 입구에 도착 합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케이블카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라 가다 보니 케이블카 운행이 재개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바라본 대둔산에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대략적인 지도를 살펴 보고

전날 내린 비로 등산로는 계곡수가 엄청나게 쏟아 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많은 물이 쏟아져 내리니 아주 시원합니다. 

혹시나 물에 빠질까 계곡을 조심히 건너 갑니다. 

조심조심 건너 옵니다. 

동심휴게소

오르막길을 오른후 필수 코스인 금강다리로 이동 합니다. 

요즘 겁이 많이 없어져는지...

금강다리 정도는 수월하게 건너 갑니다. ㅋㅋ

요즘 이런길 너무 재미 납니다. ㅎ

금강다리, 케이블카가 올라 오니 가족단위로 많이 올라 옵니다. 

마천대 정상을 바라보며.

저위 삼선계단이 보입니다. 

금강다리를 지나.. 다음 목적지인 삼선계단..

사진으로 봤을때 한참 길어 보였는데..

너무 짧아 보입니다. 

살방살방 부지런히 올라가 뒤쪽으로 한번 쳐다도 보면서 올라 갑니다.

사진을 보면 급경사라....

휴... 계단을 올라 왔습니다.  

아래쪽을 바라 보며...

가끔 이 다리가 끊어지면 어떻게 되나.. 라는 

마천대로 향하는 길 매점에서 가방을 두고, 

정상 구경을 한후 간단히 점심을 해결 합니다. 

구수한 입담을 구사하는 매점 사장님... 

정상에서 5분 거리의 매점

마천대

조금씩 비가 내립니다. 대둔산예보는 흐림이였는데..

산이라 장담할수 없는 일입니다. .

준비한 자켓을 입고 비를 쫄딱 맞으며 계속 진행합니다. 

낙조대..

안개가 몰려 옵니다. 

칠성봉으로 내려 가는 중 멋진 풍경을 보며... ㅋ

칠성봉전망대

신선암에서 물 한잔 먹고 갑니다. 

낙조대와 칠성봉전망대를 거쳐 용문골로 내려 옵니다. 

기대이상의 풍경이 있어 좋은 대둔산 이였습니다. 

가을 대둔산을 기대 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코스]

대둔산주차장 - 금강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 - 낙조대 - 칠성봉 - 용문골

[교통정보]

대전 서부터미널 - 대둔산

06:00 06:45 07:30 08:15 09:00 09:45 

10:30 11:15 12:05 12:55 13:50 14:45 

15:35 16:20 17:05 17:45 18:30 19:15 

20:00 20:40 21:20 22:00

대둔산 - 대전 서부터미널

06:00 06:35 07:15 07:50 08:40 09:30 

10:15 11:00 11:45 12:30 13:20 14:10 

15:05 16:00 16:50 17:35 18:20 19:05 

19:50 20:35 21:20 22:00

300번 운주터미널 - 대둔산휴게소(진산)

07:05 08:10 10:20

신복경유(11:50 15:50 18:10)

대둔산휴게소(진산) - 운주터미널

07:25 08:50 10:50 12:40 16:3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