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미시타손입니다.

 

지난주 7월26일(화) ~ 27(수), 1박2일로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나서야 이제야 사진 및 후기를 몇글자 적어봅니다.

 

첫날과 둘째날 모두 날씨가 흐리면서 비도 살짝 날리면서 습하면서 더우면서 그랬습니다.

 

평일인데다가 날씨까지 겹쳐 산에 오신분들이 생각보다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 했는데, 그날 1박하신분이 20명도 안된듯했습니다. 그래서 여유있게? 잠을 잤던것 같습니다.

 

 

■ 이 동

  ● 부산 노포동터미널(24:00) - 속초시외버스터미널(06:00)

  ● 속초시외버스터미널(06:40) - 한계령 도착(07:30)

 

2016년 5월 25일부터 심야 동해,강릉,속초행 운행시간이 변경 되오니 아래 내용을 확인 하신 후 이용에 불편 없으시기 바랍니다.

* 심야 동해,강릉,속초행 차량에 포항 승객은 탑승이 불가합니다.

 

*부산에서 속초가는 시외버스중 가장 마지막 심야버스를 타고 속초로 이동합니다. 

혹시나 부산에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이 혹...시...나.. 계시다면 참고하세요.(너무 멀어요ㅜ)

 

 

 

↘ 한계령휴게소 앞입니다.

 

 

 

 

↘ 약간 흐리면서 나름 운치?있어 보이긴합니다.

 

 

 

 

↘ 찾아보니 하늘말나리 라는 꽃이더군요ㅎ

 

 

 

 

 

↘ 한계령에서 시작하면 마주하는 서북능선이죠

 

 

 

 

 

 

 

 

 

↘ 어느덧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정표를 잘 정비해둔 것 같네요 예전보다.

 

 

 

 

↘ 이걸보러 서북능선을 오죠. 잠시 감상하시죠.

 

 

 

 

 

 

 

 

 

↘ 잠시 하늘이 열리더군요. 캬 전망이 아주 끝내줍니다.

 

 

 

 

 

 

 

 

 

 

 

 

 

 

↘ 하늘위를 걷는 듯한 느낌!!

 

 

 

 

 

 

 

 

 

↘ 한참을 걸어서 중청대피소 앞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보이는 건 다들 아시죠. 네 대청봉입니다.

 

 

 

 

↘ 1년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설악산. 감동 그자체입니다.

 

 

 

 

↘ 만세를 여러번 외칩니다. 너무 좋습니다. 서락!!

 

 

 

 

↘ 안녕? 오랜만이지?

 

 

 

 

↘ 대청봉을 지나 다시 중청으로 하산하는 길에 대피소 모습.

 

 

 

 

↘ 어? 헬기가 물자를 옮기고있네요ㅎ 오늘 헬기오는날인가 봅니다.

 

 

 

 

 

 

 

 

 

 

 

 

 

↘ 중청대피소를 지나 소청대피소에 도착. 어? 소청에도 헬기가 왔다갔다하네요.

 

 

 

 

 

 

 

 

 

 

 

 

 

 

↘ 해가지려나봅니다.

 

 

 

 

↘ 저 구름속에 풍덩 빠지고싶네요. 감성돋는 저녁시간이였습니다.

 

 

 

 

 

 

 

 

 

 

 

 

 

 

↘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아침에 길을 나서봅니다. 소청에서 희운각 가는길

 

 

 

 

 

 

 

 

 

 

 

 

 

 

↘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한데... 그냥 비선대로 하산할까? 공룡을가? 네. 공룡을가야죠

 

 

 

 

 

 

 

 

 

↘ 이제 공룡능선의 시작인가봅니다. 이런 구간들이 나온다는건...

 

 

 

 

↘ 자 올라가야죠.

 

 

 

 

↘ 소청에서부터 시작해서 희운각을 지나 왔네요.

 

 

 

 

↘ 마등령까지는 4.1키로 하하하. 길죠. 공룡능선.

 

 

 

 

↘ 아 이거죠. 설악산이라는걸 새삼 느끼는...

 

 

 

 

 

 

 

 

 

 

 

 

 

 

 

 

 

 

 

 

 

 

 

 

 

 

 

 

 

 

 

 

 

↘ 잊을만하면 나타는 구간입니다.

 

 

 

 

↘ 하.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오랜만에 찾은 공룡. 힘들어도 더워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래서 공룡공룡하나봅니다.

 

 

 

 

 

 

 

 

 

 

 

 

 

 

 

 

 

 

 

 

 

 

 

 

 

 

 

 

 

 

 

 

 

 

 

 

 

 

 

 

 

 

 

 

 

 

 

 

 

 

 

 

 

 

 

 

 

 

 

 

 

 

 

 

 

 

 

 

 

 

 

 

 

 

 

 

 

 

 

 

 

 

 

↘ 공룡능선에서 마등령 사이에 하이라이트?구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재밌어요ㅎ 

 

 

 

 

 

 

 

 

 

 

 

 

 

 

 

 

 

 

 

↘ 자. 여기까지 오셨다면 2.1키로 금방이겠다싶죠?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라는거... 다왔다 방심하면 안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ㅎㅎ

 

 

 

 

↘ 구간을 지나오니 날씨가 급변하게 안좋습니다. 비와 바람과 안개가 자욱해집니다. 앞뒤로 지나가는사람 아무도 없고 오직 혼자입니다.

 

 

 

 

 

 

 

 

 

 

 

 

 

 

 

 

 

 

 

 

 

 

 

 

 

 

 

 

 

 

 

 

 

 

↘ 잊지않으셨죠? 이런구간은 계속됩니다. 여긴 공룡입니다.

 

 

 

 

 

 

 

 

 

 

 

 

 

 

↘ 하하하. 잊지말라고 계속 나옵니다. 저는 이런구간이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긴합니다.

 

 

 

 

 

 

 

 

 

↘ 날씨가 더 안좋아집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 공룡능선 전새낸듯합니다.

 

 

 

 

 

 

 

 

↘ 잠시쉬다 옆을 보니 외로이 자라고있는 꽃을 봤네요.

 

 

 

 

↘ 이제 점점 다와갑니다.

 

 

 

 

↘ 습하고 더워서 갈증이 나던참에 시원한 약수를 발견! 물한통 채우고 실컷 마시고 또 길을 나섭니다.

 

 

 

 

 

 

 

 

 

↘ 저멀리 울산바위가 보이네요.

 

 

 

 

 

 

 

 

 

 

 

 

 

 

 

 

 

 

 

↘ 걷다보니 어느덧 비선대까지 다왔네요.

 

 

 

 

 

 

 

 

 

 

 

 

 

 

↘ 캬 도착했습니다.

 

 

 

 

↘ 마지막. 소공원에 있던 곰돌이도 한컷 남겨봅니다. 

 

 

 

 

 

내용은 거의 없고, 사진만 잔뜩 올린 설악산 후기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악을 항상 꿈꾸지만 시간, 여건이 안되서 못가고 계신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많이 올려봤습니다.

 

작품성? 그런거 없구요. 제 기준으로 담고싶은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부산이라는 지방에서 설악산을 멀고도 험한?곳이지만 1년에 한번씩을 꼭 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그 설악산을 나누고자 후기 올렸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요즘 산행을 잘 못했는데, 그래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기분좋게 힐링하며 다녀왔습니다.

다음 설악산을 위해서 그동안 또 체력을 키우며 등산다녀야겠습니다.

별볼일없는 사진, 글 시간내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