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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요즘고민..금정산 뒤늦은 사람인증 및 소소한 복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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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소녀
20 2016-11-03 13:25
조회 : 2791
1478147117_5853_범어사환종주_002.jpg (165.8 KB)1478147127_3778_범어사환종주_014.jpg (136.8 KB) More file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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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금정산 후기 올릴때..
근래 안 그러더니 또 사진첨부가 20장에서 막혀 버리는 겁니다.
폰에서 올려서 그런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사진 한장, 한장 올리는 것도 힘든데 기존 사진 삭제도 안되고 더 이상 추가도 안되는 답답한 상황이..ㅜㅜ
항상 똑같은 표정의 어색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제가 등산기록을 남기는 유일한 곳이 등포인지라 뒤늦게 사진 몇장 추가하고 갑니다.
저 날의 복장조합은 게레바지+김레울티셔츠(베이스)+하이코스트윈드아노락+마인드히말라야..등등 입니다.
제 후기 종종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옷이며, 신발이며, 가방 등 한 시즌마다 유독 제가 줄기차게 애용하는..손이가는 것만 착용하는 스타일이라..
오죽하면 마인들 등산화도 구입하고서도 산에 안 간것도 아니었는데 몇달이 지나서야 겨우 신기 시작했을 정도였으니까요..ㅋㅋ
그래서..
요즘 제 고민이 뭐냐 하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슬픈..흑..
아재들이 분명 닥치고 게레는 간지빨이랬는데..
이것도 아무에게나 통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크크.
피엘이건 게레건 절대 모든이에게 보편적으로 몸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들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애정하는 이유는 일단 제가 상하의를 막론하고 좋아하는 벤틸 기능, 등산화 끈에 고정하는 후크, 바지 밑단이 등산화를 덮어줘야 하는 등등의 디테일함에 뭣보다 내구성이 좋습니다.
가격이나 무게등의 단점도 물론 간과할 순 없지요.
상의까지 루스한 스타일이다 보니 뭐 영락 없는 꼬꼬마 스타일이네요..
그래도 전 당분간은 핏보다는 편안함에 한표!!
아노락은 순수한 제 개취이니 패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땀이 별로 나지 않은 산책 같은 산행이었던지라 아노락은 중간에 한번도 벗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은 신발..
블랙스톰에 워낙 수년간 길들여져놔서 마인들은 첨엔 약간 어색한 착용감이긴 했으나 확실히 발목이나 발끝, 발 전체를 부드럽게 꽉 조여주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은 물먹은 바위 밑 돌길은 이 신발..쥐약입니다. 두루두루 적응할려면 아직 몇번은 더 신어봐야 알 것 같아요.
지난 봄에 입었던 몇년간 줄기차게 입었던 노페바지와 비교들어 갑니다. 확실히 기럭지 차이가..
이상..아직 점심을 못 먹어 배가 고픈 영알소녀의 허덥한 산행기도 아닌것이 후기라 하기도 애매한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갈께요..ㅋㅋㅋㅋㅋ
근래 안 그러더니 또 사진첨부가 20장에서 막혀 버리는 겁니다.
폰에서 올려서 그런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사진 한장, 한장 올리는 것도 힘든데 기존 사진 삭제도 안되고 더 이상 추가도 안되는 답답한 상황이..ㅜㅜ
항상 똑같은 표정의 어색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제가 등산기록을 남기는 유일한 곳이 등포인지라 뒤늦게 사진 몇장 추가하고 갑니다.
저 날의 복장조합은 게레바지+김레울티셔츠(베이스)+하이코스트윈드아노락+마인드히말라야..등등 입니다.
제 후기 종종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옷이며, 신발이며, 가방 등 한 시즌마다 유독 제가 줄기차게 애용하는..손이가는 것만 착용하는 스타일이라..
오죽하면 마인들 등산화도 구입하고서도 산에 안 간것도 아니었는데 몇달이 지나서야 겨우 신기 시작했을 정도였으니까요..ㅋㅋ
그래서..
요즘 제 고민이 뭐냐 하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슬픈..흑..
아재들이 분명 닥치고 게레는 간지빨이랬는데..
이것도 아무에게나 통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크크.
피엘이건 게레건 절대 모든이에게 보편적으로 몸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들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애정하는 이유는 일단 제가 상하의를 막론하고 좋아하는 벤틸 기능, 등산화 끈에 고정하는 후크, 바지 밑단이 등산화를 덮어줘야 하는 등등의 디테일함에 뭣보다 내구성이 좋습니다.
가격이나 무게등의 단점도 물론 간과할 순 없지요.
상의까지 루스한 스타일이다 보니 뭐 영락 없는 꼬꼬마 스타일이네요..
그래도 전 당분간은 핏보다는 편안함에 한표!!
아노락은 순수한 제 개취이니 패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땀이 별로 나지 않은 산책 같은 산행이었던지라 아노락은 중간에 한번도 벗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은 신발..
블랙스톰에 워낙 수년간 길들여져놔서 마인들은 첨엔 약간 어색한 착용감이긴 했으나 확실히 발목이나 발끝, 발 전체를 부드럽게 꽉 조여주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은 물먹은 바위 밑 돌길은 이 신발..쥐약입니다. 두루두루 적응할려면 아직 몇번은 더 신어봐야 알 것 같아요.
지난 봄에 입었던 몇년간 줄기차게 입었던 노페바지와 비교들어 갑니다. 확실히 기럭지 차이가..
이상..아직 점심을 못 먹어 배가 고픈 영알소녀의 허덥한 산행기도 아닌것이 후기라 하기도 애매한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갈께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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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바지 통이 넓어서 그렇게 보이는건 아닐까요. 노페는 슬림핏이고. 저도 게레바지 입어봤는데 가격에 비해 그닥이라서~~ 비싼거 사도 내 만족이 자꾸 편하고 사진발 잘받는 옷으로 입게 되드라고요.. |
일기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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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에서 유표정의 웃는 얼굴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좋은 카메라 바디 사시고 넓은 초광각렌즈사시면 사진에 길게 나와요 ㅎㅎ 근데 무거운건 함정입니다. ㅋㅋ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펑퍼짐하게 입지마시고 핏하게 입어보세요^^;;; 아니면 옷을 짦게 입으시면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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