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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코스 문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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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를 가져가야해서 원점회귀를 해야하고(내려와서 1~2km 걸어서 차를 찾는건 상관없음)
무릎이 젬병이라 하산길은 경사가 조금 완만했으면 합니다.
산을 오를때는 경사가 심하거나 계단이 많거나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산길만 무릎조심을 하면 되서요ㅎ
월악산이 보통 덕주골->동창교로 산행들 많이 하시는 거 같은데
저의 경우는 어떨까요?
덕주골->동창교가 나을지 아니면 동창교->덕주골이 나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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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덕주골 - 영봉 - 동창교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 두 코스 모두 급경사 지대 있습니다. 뭐랄까.. 덕주골에서 오르는 코스는 계단으로 급경사고, 동창교 코스는 그냥 흙길로 급경사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어느 코스든 완만한 경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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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스 다 완만하고는 거리가 먼 코스구요 반대쪽 신륵사 코스는 완만하게 삼거리 까지 올라간답니다. 대신에 교통편이 답이 안나오는것 같고 추천코스는 송계유원지에 주차후 제천가는 첫차를 타고 수산리에 하차 보덕암으로 올라 영봉답사후 차량 회수 하는겁니다. |
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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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가 좀 심한 코스가 맘에 걸리신다면,,,음...외람된 코스지만, 월악 바로 밑에 있는 만수휴게소에 주차하시고 만수교로 시작해서 조금 들어가면 용암봉거쳐서 만수봉으로 가는 코스와 만수봉삼거리로 갈라지는 표지판이 있는데요. 용암봉쪽 코스로 가시면 경사(계단)이 있고요...만수봉삼거리쪽으로는 아주 완만한 계곡길입니다. 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몇백미터만 가면 만수봉인데,,조망이 터졌는지는,,하필 그 날에 안개가 좀 껴서 잘 모르겠고요..아니면, 삼거리에서 그냥 우측으로 가시면 능선이 계곡을 감싸돌면서 이어집니다. 어느 정도 완만한 능선길이구요. 그 길로 해서 가시면 포암산 정상이고,,그 길로 하늘재쪽으로 내려가는데,,도중에 철계단이 나오는 곳에서 매우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앞에 탄항산이며, 주흘산,,부봉들이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렇게 하늘재로 하산 후 우측 비포장길로 해서 미륵사지를 지나 만수휴게소까지 걸어가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미륵사지에서 만수휴게소까지의 아스팔트도로에는 가로등도 없고 지나다니는 차가 없어서...칠흙같이 어두워서 좀 귀신이 나올 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대략 1키로 정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