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초여름에는 거의 매주 산을 가다가 오랜만에 산에 나왔네요

지리산 무박종주할정도로 파이팅했는데 -_- 거의 반년만에 출격합니다.

등산 날짜는 1월 3일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덕유산의 설경은 기대하지마세요 ㅋㅋ

눈이 오지 않는 이상 이번 주 덕유산에 눈은 더 없을 듯 합니다.

아침 9시 정도 구천동에 도착했습니다.

네비에 삼공탐방센터 쳐야 검색이 되더군요... 구천동은 검색이 안되더군요.

사람이 거의 없어 편한게 주차했습니다. 현재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임도 비슷한 평지로 지루한 길 입니다.

한시간 정도 걸어가면 백련사가 나옵니다.

길이 간간히 얼었지만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닙니다.

백련사 도착

백련사 올라갈때까지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_-;;

올라갈때 약간 무섭더군요

백련사에서 향적봉 올라가는 길은 얼어있고 눈도 쌓여 있어 아이젠 착용하고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올라갈때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ㅋㅋ

백련사 향적봉 올라가는데 경사가 있어 많이 힘들군요 ㅋㅋㅋ 오랜만에 산에 왔구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향적봉 도착

곤도라 타고 온 사람들으로 정상석은 이미 점령당함 ㅋㅋㅋ

 근데 날씨가 좋아서 눈이 별로 없었어요

눈꽃은 기대할 수 없네요 ㅠㅠ

점심 먹어려 대피소로 갑니다.

점심 먹고 중봉가는 길에 억지로 발견한 눈꽃들 ㅋㅋ

슬프네요 ㅠㅠ

중봉 반대편

무슨 평전인데 기억 안나네요

내려올 때는 오수자굴로 왔습니다.

응달이라 눈이 녹지 않았네요.

오수자굴 통과

백련사를 거쳐 무천동을 하산했습니다.

산행총평

오랜만에 간 산행이라 좀 힘들네요 ㅎㅎ

무주에 보트 타러 온적은 있어도 산행은 처음이라 조금은 기대했는데

그래도 등산은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