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트를 하려고 했더니 제주가 처음이라 ㅠㅠ
다음엔 뚜껑 열리는 차 하루 빌려서 막 싸돌아 다녀보도록 할래요!!

어제 아침 7시 비행기 왕복(30.900원)로 와서 샌드위치5,500 원에사서 먹고 택시 12.500원 관음사로 와서 9시부터 산행 ~백록담~진달래 대피소 라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먹고~ 성판악 하산하니 겟하우스 차는 떠나고 몰라도 물어보는걸 못해서 ㅠㅠ 검색해서 782 버스로
제주 지방법원에서 10번 버스로 환승 제주여자 상업 고등학교에서 내려 앞으로 쭉 그린갯하우스에 도착.
버스기다리며 박카스 우루사 사먹고

게스트 하우스를 처음 접해봐서 들어서며 충격!!!ㅎㅎ
들어가면서 내가 낸 22.000원에 아침도주고 픽업써비스를 생각했다. 화려한 호텔 인테리어는 내가 낸돈 3분의1 가격은 내가 밟은 타이루를 내돈으로 깔아주고 나오는일 내집도 얼룩덜룩 벽지로 사는데 ㅠㅠ

샤워하러 들어가 샤워꼭지를 온수로 틀어도 냉수만 세면대는 한참만에 뜨거운물이 나오는데 정말 여길 추천한 등포님들 흥!! 뭐야??
호텔에갈껄 다신 오나봐라
뭐가 있어야 물을 퍼서 씻지 휴지통?? 디팩속
플라스틱속 통까지 생각하다 양치컵으로 수백번 퍼서 샤워허고나니 배가 고파서 아임닭한봉지 사과 4분쪽 먹고 여긴어디? 맛집찾아서 나갈까 하다 갈등을 외출을 하면 또 ��어야 하는데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반대로 틀어야 나온다고
아침 먹으며 너무 깨끗하고 맛있어서 다시 올거야로 바뀐 그린 게스트 하우스 !!

방에 이층침대 2개 4명정원에 3명
가녀린 아가씨 장비보니 배낭없이 스틱 아이젠 스패츠 대여해 옆에 놓았다
대단하다 혼자 ㅎㅎ

내 위칸 침대 아가씨는 올래길 가는데 10키로나 걸을수 았으려나 걱정을 ㅠㅠ 자신이 자긴 저질채력이라 생각하며 이미 큰 장애물을 스스로 설치해놓고 출발선에 서있는 그러나 내게 원하는 정보를 한보따리 선사해줘서 고마웠다
근육이완제 타이래놀을 주면서 아프기전에 먹어라 하며 화이팅~~

가까이 유명한 등대가 있고 시장도 가깝고 공항도 가까우니까 내 오전 동선을 계획할수 있었다

아가씨가 나가서 우측으로 쭉 가면 항구라더니 나가서 그냥 앞으로만ㅠㅠ 그냥 제주니까 직진으로 걸으며 여기저기 보는재미 한참가다 택시타고 제주항에 도착 산지등대 등대 16경안에 든다는
탁트인 바다다
담배피며 나를 자켜보는 아저씨 아까부터 ㅎㅎ 잠금비너를 주먹에 꽉쥔다 호신용ㅋㅋ
진짜 불량스럽게 생겼다

나오며 일부러 가까이 가서 경계하며 지나친다 숨은놈이 무섭지 눈앞에 있는사람은 .

걸어도 되는 거리지만 택시타고 동문시장
떡집 맛집 떡볶이집 문어빵 새우빵 갈치 한바퀴돌다 회는 사가지고 집에 갈 생각이라 갈치조림 25000 섭섭한마음 안들게 맛있다
제주산 냉동갈치 크기 적당하고 대만족
밥없이 싹 비우고 식당 아주머니들 국도 얻어먹고
맛있다는말에 주인장이 칭찬들어서 기분좋다고
좋아한다 잠시 밥먹는시간동안 일하시는분들 즐겁게 서로 위하고 일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이 좋았다 이런곳이라면 나도 일하고싶을만큼

갈치값이 참 비싸네
두마리 8만원 부르는걸 현금가로 65.000원
옥돔 40.000
한라봉 5키로2만원
오메기떡 11,000원

배낭에 짊어지고 오느라고 ㅠㅠ길에서 죽을뻔 했는데 에이씨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오고.

한라봉맛에 반한 아자씨 20키로 사오지 쬐잔하게 몇개만 사왔다고 ㅠㅠ

생일날에도 못 먹는 비싼갈치 식당에서 먹은 그 비쥬얼과 맛 90프로 비슷하게 했다
귀하게 요리했네 ㅋㅋ

옥돔은 건조기에 살짝 말려서 김냉속에
갈치조림은 남편만 주고 난 무만
몸통몇개는 남편만 구워줘야지

디팩이용해서 첨으로 팩킹했더니 배낭이 예뻐
아이스팩넣고 생선사서 넣고왔다 장비좋아
레키바리오 첫 산행 모든게 다 맘에들순없어 ㅠㅠ

남편이나 장비나 다 좋을순 없어 ㅠㅠ
왼쪽은 사먹은 갈치조림 오른쪽 내가 한 갈치조림 ㅎㅎ거의 맛도 같아서 잘먹는 모습보니
들고올때 고생은 싹 날아가고 참 행복하네


이제 제주도 혼자 다닐수 있겠어요 ㅎㅎ 핸드폰 과 남카(남편카드)만 있으면 ㅎㅎ

그런데 제주 가로수길에 난과 돌들 정원같어
돌들이 너무 이뻐서 다 들고가고싶은
천안에서 화강암 빨래판을 기차타고 택시타고 안고 왔던 나!!

가져가도 된다면 저 돌 들고갈수있는데 ㅋㅋ
돌훔쳐서가다 감방간 사람 있겠쥬??












내가 젤 좋아하는 떡인데 ㅎㅎ 참았다 ㅠㅠ

식당 쥔 아줌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