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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코스 문의드립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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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과 이번주 일요일에 소백산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요,
부산에서 하루 전날 출발해서 근처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올라가려고 합니다.
초보들이 대부분이라 쉬운 코스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차편은 자차로 할 예정입니다.
1.어느 곳을 들머리로 삼는게 좋을까요?
비교적 걷기 쉽고, 소요 시간이 짧고, 자차로 접근이 용이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비로사(또는 삼가매표소) 쪽이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주말에 눈 예보가 있어서 도로사정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원점회귀 VS 희방사 or 죽령
제 욕심 같아서는 멀리까지 간김에 가능한한 골고루 가보고 싶은데 차량회수 지점으로 이동이 어려운 여건이면 그냥 원점회귀 할까 합니다.
죽령길은 임도라서 지루하다는 정보가 있던데 그래도 한 번 갔다와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비로사로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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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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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가장 많이 찿는 코스는 비로사-비로봉-천동입니다만, 자차 회수가어려워서 안되구요. 비로사(삼가리)에서 출발해서 2시간 올라가면 비로봉입니다. 거기에서 천동리 갈림길까지가 멋스러우니 가셨다가 일행분들 상태보시고 그대로 삼가리로 백하실지 아니면 희방사까지 가실지 결정하시면될것 같습니다. 희방사에서 삼가동까지는 그냥 택시이용하세요. (버스도있지만 일행이 있으니) 저라면 이런식으로 할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천동리-비로봉-어의곡하산길인데요, 도로사정감안하면 (언덕이 별로없어서)삼가리가 더 낫지 않을까합니다. |
